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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바다의 전설' 전지현X이민호, 사이다 커플의 활약(종합)



1일 '푸른 바다의 전설'이 방송됐다. © News1star/ SBS '푸른 바다의 전설'


(서울=뉴스1스타) 유수경 기자 = 교통사고를 당했던 전지현이 몸을 완전히 회복하고 퇴원했다. 이민호는 전지현을 데리러 왔고, 두 사람은 스키장으로 향했다. 

1일 밤 10시 방송된 SBS '푸른 바다의 전설'에서는 교통사고를 당한 심청(전지현 분)이 의식을 되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심청은 병원에 입원해 있는 동안 많은 일들을 겪었다. 그의 독특한 말투와 사고방식에 의사는 "뇌 MRI를 찍어야 할 거 같다"고 말했다. 특히 심청은 금식 조치를 당해 괴로워했다. 그는 밥을 못 먹는다는 사실에 좌절해 허준재(이민호 분)에게 전화를 걸어 "눈 앞에 짬뽕이 자꾸 떠다닌다"고 말했다.

결국 준재가 힘을 써 심청의 금식 조치는 풀렸다. 휠체어를 타고 병원 주변을 돌아다니던 심청은 의료사고로 딸을 잃고 1인 시위를 하는 한 여성을 보게 됐다. 부원장이 차에서 내려 경비원을 혼내자 심청은 이를 유심히 지켜봤다. 부원장은 경비원의 정강이를 발로 찼고, 심청은 달려가 부원장의 얼굴을 발로 찼다.

부원장은 심청을 자해공갈단이라며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심청은 "콩밥을 먹게 하겠다"고 으름장을 놓는 부원장을 보며 의사에게 귓속말로 "콩밥 맛있냐"고 물었다.

이후 심청은 1인 시위 여성을 만나 "왜 그렇게 슬프세요?"라고 물었고 "난 사람의 기억을 지울 수 있다. 원하면 지워주겠다. 슬프게 하는 기억. 딸 생각 안 하면 안 슬프고 안 아플 수 있지 않나"라고 말했다. 하지만 여성은 딸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고 기억을 지우는 것을 거절했다.

허준재는 부원장을 혼쭐 내주기로 결심했다. 그는 일당들과 짜고 윌리엄 초이 행세를 하며 병원을 찾았다. 그가 교란 작전을 펼치는 동안 태오(신원호 분)는 부원장실 파일을 털었다. 조남두(이희준 분)는 진짜 윌리엄을 마중나가 시간을 벌었다.

결국 준재는 자신의 정체를 드러냈다. 얼마를 원하냐는 부원장에게 허준재는 "돈은 됐고 좋은 일 하라"고 말했다. 발차기한 여자를 그냥 넘어가 줄 것, 발로 찬 경비에게 사과를 할 것, 시위하는 여성의 의료 과실을 인정 할 것을 요구했다. 부원장은 심청을 고소하지 않고 넘어갔고 경비원을 찾아가 정중히 사과했으며 시위 여성에게 수술 기록지 원본을 건네며 병원의 과실을 인정했다.

모든 사건의 중심에 있는 심청은 다른 환자에게 "병원이 참 좋다. 밥도 맛있고"라고 말하며 해맑게 웃었다. 의사는 퇴원하라고 말했고 심청은 "내가 밥을 많이 먹어서 그런 거냐. 난 집이 없는데. 귀가 못하는데"라고 울상을 지었다. 이때 준재가 나타나 "집에 가자"고 말해 심청을 설레게 만들었다.

준재는 첫눈을 보지 못해 아쉬워하는 심청을 데리고 스키장에 갔다. 심청은 스키를 타고 내려가다 멈추지 못했고, 준재는 몸을 던져 심청을 구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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