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신혜가 스릴러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 News1star / SBS '푸른 바다의 전설' 캡처
(서울=뉴스1스타) 권수빈 기자 = 배우 황신혜가 변함없는 외모와 서늘한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황신혜는 최근 방영 중인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에서 치현(이지훈 분)의 생모이자 허준재(이민호 분)의 새엄마 서희 역을 맡아 심상치 않은 포커페이스 연기로 캐릭터를 드러내고 있다.
서희는 살인사건과 교통사고 등 여러 위기 상황 뒤에서 늘 지시를 내리고 있다. 분명하면서도 차분한 대사와 더 많은 이야기를 품고 있는 듯한 미묘한 표정은 이 인물에 대한 궁금증을 낳았다.
황신혜는 전생에서부터 현대까지 이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들이 펼쳐질 때 성동일과 함께 스릴러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극적 긴장감을 이끌며 '푸른 바다의 전설'이 코믹하지만은 아님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