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DJ DOC가 촛불집회 무대에 서지 못하게 됐다. 박근혜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 측은 지난 25일 공식 홈페이지에 "예정됐던 DJ DOC의 공연은 취소됐다. 내일 더 많은 촛불들과 광장에서 만나겠다"라는 글을 올렸다. DJ DOC는 당초 노브레인, 안치환과 함께 무대에 올라 현 시국을 직설적인 어조로 비판한 신곡 '수취인불명(미스박)'을 부를 예정이었다.
특히 이들은 이 곡을 무료로 배포하며 촛불집회에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보였지만 갑작스럽게 공연이 취소돼 그 이유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