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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박수홍, 이런 갱춘기라면 환영입니다(feat. 김수용·박경림)(종합



박수홍이 '택시'에 출연했다. © News1star / tvN '택시' 캡처


방송인 박수홍이 갱년기의 나이지만 사춘기 청소년 같은 열정으로 만끽 중인 제2의 전성기에 대해 이야기했다. 

29일 저녁 8시40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서는 '갱춘기 신드롬' 특집으로 박수홍이 탑승해 입담을 뽐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수홍은 MC 이영자와 오만석을 만나자마자 "엉덩이에 타투를 했는데 보여 드릴까요"라며 묻는가 하면, 택시에 탑승하기 전 입고 있던 코트를 나무에 거는 등의 돌발 행동으로 모두를 당황시켰다.

이후 그는 최근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에 출연하며 달라진 점에 대해 이야기하며 "어머니가 오히려 연예인 병에 걸린 거 같다. 마트에 가더라도 립스틱을 바르고 가신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박수홍은 클럽에 대해서도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47세 생일 때 클럽을 찾은 그는 "너무 뛰어서 무릎에 살짝 이상이 왔다"고 말하는가 하면 "순간 괜찮다 싶은 여성을 만난 적 있다"며 이상형을 언급하기도 했다.

또한 일명 '비혼식'을 언급하며 "경림이가 제가 환갑까지 혼자 살면 비혼식을 해주겠다고 했다"면서 "내가 그동안 낸 부조금을 다 합하면 집을 샀겠다. 재석, 호동이가 많이 하니 적게 할 수도 없다"고 한탄해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어 박수홍을 위한 스페셜 MC가 나타났다. 박수홍의 개그 스승 김수용이 함께했던 것. 두 사람은 만나자마자 티격태격 케미를 뽐내며 개그감을 발휘했다. 그 과정에서 박수홍은 김수용이 의사 집안의 아들이라는 사실도 폭로했다. 

두 사람은 과거 김수용의 차를 탔던 일화도 떠올렸다. 당시 고급차를 몰고 다녔던 김수용은 "박수홍을 많이 태워줬다. 유재석은 막내였는데 트렁크에 태워주곤 했다"고 에피소드를 털어놔 폭소를 유발했다.

그리고 또 다른 게스트로 학창시절 때부터 박수홍의 팬이었던 박경림이 깜짝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두 사람은 함께 우정을 쌓은 추억을 회상했고 박경림은 미래의 박수홍 부인에게, 박수홍은 박경림에게 영상편지를 보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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