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a/file/entNews/1233916830_GYP2gf5M_article.jpg)
그룹 룰라 출신 이상민이 차은택에 대해 언급했다. © News1star/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서울=뉴스1스타) 홍용석 기자 = 그룹 룰라 출신 이상민이 문화계 비선실세 차은택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14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한 기자는 최순실 측근인 뮤직비디오 감독 차은택에 대해 말하며 "백지영의 대표곡이라고 할 수 있는 '사랑 안 해'를 작사를 했다고 한다"고 밝혔다.
그러자 MC 이상민은 "이때 제작을 내가 했다. 당시에 부사장으로 있었던 차은택이 음악을 들어보더니 자기가 작사를 좀 하고 싶다고 얘기를 하기에 해보라고 했는데 작사를 해가지고 왔더라. 그래서 그 곡을 그냥 차은택이 작사한 걸로 표기해서 올렸지"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때 당시 차은택과 나는 다른 감성과 철학을 갖고 있다 보니까 그 이후로 자주 보지 못해서 오히려 내 스스로에겐 다행스럽지 않겠냐는 생각도 한다"며 "2004년도에 나한테 '이상민 대표. 이상민 대표'하던 차은택이 맞나 싶을 정도로 정말 들으면 들을수록 정말 다른 사람 같다"고 덧붙였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