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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빨 레이스' 예능 대세 6人, 기대되는 3팀 3색 로드 버라이어티(종합)



'운빨 레이스'가 오는 17일 저녁 8시 첫 방송된다. © News1star / 코미디 TV



(서울=뉴스1스타) 장아름 기자 = '운빨 레이스'가 게임과 여행을 결합한 독특한 포맷으로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숨은 명소에 대한 정보는 물론, 현재 예능 대세들의 출연으로 큰 재미를 선사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4일 오후 3시 서울 성동구 성수동 큐브엔터테인먼트 카페에서 코미디 TV '운빨 레이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김학렬 PD를 비롯해 이상민, 장동민, 허경환, 이특 등이 참석해 '운빨 레이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또 다른 출연자인 김일중과 이상준은 스케즐 관계상 아쉽게도 불참했다.

'운빨 레이스'는 보드게임과 여행을 접목한 인생게임으로 1박 2일간 치열한 레이스를 펼치는 기상천외한 복불복 로드 버라이어티다. 인생, 여행, 경주는 목적지를 향해 예측 불가능한 길을 간다는 점에서 게임과 닮았다. 누구나 이기고 싶어하는 그 게임에서 승리 요인은 운일지, 노력일지 '운빨 레이스'에서 경험하게 된다. 총 12회로 한 주당 70분물로 제작됐다

무엇보다 '운빨 레이스'의 차별점은 대한민국의 숨겨진 여행 명소, 랜드마크가 하나의 게임 판이 된다는 점이다. 주사위를 던져 다음 목적지가 결정되고 세 팀 중 가장 먼저 목적지에 도착하는 팀이 이기게 된다. 이후 예측불가의 미션 수행과 팀 간 지략으로 결정되는 레벨이 흥미를 더할 전망이다. 미션 수행으로 운빨 카드를 획득하면 레이스를 지배할 수 있게 된다.

먼저 각 멤버들은 '운'에 대한 각자의 생각을 밝혔다. 장동민은 "스스로 운으로 살아왔다고 생각한 적 없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내 운은 과연 어디까지인가 시험해보고 싶다. 첫 촬영도 재미있었다. 다음 촬영도 기대된다"고 털어놨다. 이상민은 "운은 마냥 기다린다고 해서 오는 게 아니다. 스스로가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 프로그램에 임할 때는 스스로 운을 만들려고 노력을 했다"고 밝혔다.

반면 이특은 "노력을 해야 좋은 운도 생기는 것 같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많이 만들어보겠다"고 했고, 이특의 파트너 허경환은 "데뷔한지 10년 됐는데 사실 운 보다는 얼굴 빨로 살았던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떤 뒤 "이번에 이특과 팀명을 '특허'라고 지었다. 다른 팀에 비해 젊고 비주얼이 좋다"고 자랑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특은 "허경환은 얼마 전에 JTBC '님과 함께'도 해서 중장년층에게 인기가 많더라"고 언급했다.

각자 파트너에 대한 생각도 밝혀졌다. 이상준과 파트너인 장동민은 "처음에는 걱정을 조금 했다"며 "그런데 둘의 케미가 의외로 괜찮았던 것 같다. 내 말을 잘 듣더라. 편한대로 다 하는 대신 시키는대로만 하라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이상민은 "이상준이 저하고 제일 잘 안 맞는다"며 "이 프로그램의 묘미는 운과 전략과 전술이다. 재밌게 끌어나가면서 해야 하는데 그 친구는 그냥 혼자 한다"고 폭로했다.

이상민은 '운빨 레이스'의 차별점과 출연 이유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게임에서 운의 역할은 예능에 가깝다고 생각하니까 즐겁게 하면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런데 우리나라에 숨어 있는 명소들이 놀랄 만큼 많더라. 여기에 이런 곳이 있었구나 싶을 만큼, 가보지 못했던 버라이어티 한 곳이 많더라"고 여행과 게임을 접목한 '운빨 레이스'의 차별점에 대해서도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운빨 레이스'는 흥미진진한 포맷, 파트너 간의 케미스트리, 복불복에 따라 갈리는 운명 등이 주요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여기에 야외 버라이어티 출연이 처음인 이특의 활약도 기대된다. 그간 다수 예능에 출연해온 이특은 "야외 버라이어티는 처음"이라며 "야외 버라이어티는 쉽지 않더라. 천장이 없는 곳에 가면 불안함이 생긴다. 공황장애 오지 않을까 싶다. 파트너 허경환이 많이 도와준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에 이상민은 "1회 녹화 후 이특이 다신 출연하지 않겠다고 이야기할 줄 알았다. 항상 쾌활하고 긍정적인데 눈가에 눈물이 맺혀 있더라"면서 "이특이 힘들어서 그만두고 싶다고 이야기한 미션은 한강에서 젠가 10개를 뽑으라는 것이었는데 그날 바람도 많이 불어서 쉽지 않았다"고 말해 첫 야외 버라이어티에 나선 이특의 활약이 어땠을지 기대감이 상승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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