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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의 화신' 조정석 불임 진단, 공효진과 결혼 진행될까(종합)



공효진이 조정석의 프러포즈를 받아들였지만 이화신이 불임이라는 청천벽력을 듣게 됐다. © News1star / SBS '질투의 화신' 캡처



(서울=뉴스1스타) 권수빈 기자 = 조정석이 불임 진단을 받았다.

2일 밤 10시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극본 서숙향/연출 박신우, 이정흠) 21회에서 이화신(조정석 분)의 프러포즈를 받아들이는 표나리(공효진 분) 모습이 그려졌다.

이화신은 프러포즈 후 표나리가 답이 없자 눈치를 봤다. 표나리는 잠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화내니까 미안해서 막 던진 거야 뭐야"라며 의아해했다. 이화신은 화보 촬영 때문에 웨딩드레스를 입은 표나리와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쳤다. 표나리는 이화신이 홍혜원(서지혜 분)과 키스한 것을 추궁하고 그동안 대부분의 연애가 3개월을 넘기지 못했던 것을 따졌다. 

고정원(고경표 분)은 이화신이 표나리에게 프러포즈 했다는 말을 듣고 이화신이 결혼 생각이 없는 사람이라고 말하며 초조해했다. 그 모습을 이화신이 목격하면서 이화신과 고정원의 싸움이 다시 붙었다. 고정원은 이화신이 결혼을 거부하던 사람이라는 걸 강조했고, 이화신은 생각이 달라졌다며 표나리와 결혼하고 싶은 마음을 거듭해 표현했다.

표나리는 이화신에게 "나한테 뭐 제대로 할 말 없나?"라고 물으며 프러포즈를 다시 할 것을 기대했다. 하지만 이화신은 별다른 눈치를 못 챈 듯 했다. 표나리가 뾰로통한 표정을 짓자 이화신은 눈코입이 없는 눈사람을 두 개 가져오더니 "같이 만들어 가면 되는 거지. 눈코입 제대로 뭐든 같이. 애도 둘 가지고"라고 했다. 표나리는 이화신의 프러포즈에 행복해했다.

이화신은 병원에서 온 전화를 받았다. 그는 의사 금석호(배해선 분)가 표나리와 함께 오지 말고 혼자 오라는 말을 하자 의아해했다. "결과 안 좋냐"라고 물은 이화신의 표정은 좋지 않았다. 그는 어머니에게 전화해 저녁 약속을 잡은 뒤 표나리에게 함께 가자고 했다. 표나리는 이화신의 어머니가 자신을 고정원의 여자친구라고 알고 있는 것 때문에 망설였지만 받아들였다.

이화신은 사주까지 보면서 불안해했다. 이화신은 역술가에게 "저라는 남자가 한 여자를 행복하게 해줄 수 있을까요? 사랑하는 사람 때문에 내 인생이 궁금해졌다. 혹시 빨리 죽나요? 이 여자와 오래 오래 살고 싶어졌다"고 털어놨다. 이화신은 결국 표나리 없이 병원에 혼자 갔고, 표나리는 홀로 이화신의 어머니를 만나러 나왔다.

금석호는 이화신에게 "조금 더 정밀검사를 해봐야 알겠지만 불임 가능성이 높다. 남성 호르몬 수치가 정상 범위보다 많이 낮아졌다. 힘들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이화신은 사랑만 하면서 사는 부부가 많다며 위로하는 금석호에게 "나는 싫어!"라며 울부짖었다. 그는 "나 유방암이고 불임이야. 나랑 결혼할래?"라고 금석호와 오간호사(박진주 분)에게 물으며 절망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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