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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의 화신’ 조정석, 시작은 까칠했으나 어느새 다정하리라



배우 조정석은 ‘질투의 화신’에서 공효진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 News1star / SM C&C



(서울=뉴스1스타) 강희정 기자 = 배우 조정석이 ‘질투의 화신’ 촬영장에서 변화무쌍한 매력을 보이고 있다.

조정석은 최근 방송 중인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에서 이화신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이화신의 시작은 까칠한 마초기자였지만 어느새 그는 한 여자만 바라보는 사랑꾼까지 점점 변화했다. 그의 다정한 면모는 카메라 안팎을 넘나들며 지속되고 있다는 전언이다.

조정석은 ‘상남자’ 이화신을 연기하면서 대개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선보였으며 베테랑 기자다운 냉철한 오라를 발산했다. 그러나 질투와 사랑 때문에 열병을 제대로 앓은 뒤로는 표나리(공효진 분)에게 세상 제일 달콤한 면모들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녹이고 있다. 

그뿐 아니라 실제로도 조정석은 쉬는 시간 선후배 배우와 아역배우까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상대방을 따뜻하고 편안하게 대하며 촬영장 분위기를 유연하게 만들어나가고 있다. 특히 최근 야외에서 진행된 아역배우 설우형과 촬영에서는 그림을 그리는 모습을 애정을 가지고 지켜보거나 쌀쌀한 날씨에 건강을 걱정하며 현장을 훈훈하고 유쾌하게 이끌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드라마 ‘질투의 화신’은 다음 주 종영한다. 조정석은 오는 30일 개봉하는 영화 ‘형’을 통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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