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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 김병만 "권태기 극복, 체력 되는 한 도전하고 싶다"



김병만이 몽골 편을 마치면서 촬영 당시 소회를 전했다. © News1star / SBS


(서울=뉴스1스타) 권수빈 기자 = 족장 김병만이 권태기가 있었음을 고백했다. 


김병만은 28일 SBS '정글의 법칙 in 몽골' 편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촬영 당시 소회를 밝혔다. 

김병만은 2011년부터 5년간 '정글의 법칙'을 이끌어왔다. 이번 몽골 편은 무려 27번째 생존이었다. 족장으로서 항상 든든한 그였지만 김병만은 "사실 촬영을 앞두고 나만의 권태기가 있었다. 한동안 정글에서 뭔가 짜릿하고 새로운 도전이라고 느껴지는 게 없었다"고 고백했다. 

몽골은 새로움을 갈망하던 '정글의 법칙'에 신선함을 불어넣었다. 동서남북 1만km의 여정 동안 사막, 초원, 타이가(침엽수림) 지대까지 다양한 자연이 있었다. 새벽부터 낚시를 해도 한 마리도 낚지 못하거나 늑대 사냥에 실패하기도 했다.

김병만은 "오랜만에 사막에서 극한도 경험하고 독수리 다루는 법도 배웠다. 늑대 사냥에도 나서봤다"며 "매 순간이 긴장의 연속이었다. 몽골은 하루하루가 정말 신기한 경험의 연속이었던 것 같다"고 했다.

제작진에게도 몽골은 쉽지 않은 곳이었다. 특히 냉대 기후인 타이가 지역에서의 촬영은 상당히 힘든 경험이었다. 제작진은 "시베리아 편 이후로 이렇게 추운 촬영은 4년만이었다. 추운 곳에서 촬영하다 보니 종일 손과 발이 꽁꽁 얼어있었다"고 회상했다.

김병만이 몽골 촬영 당시 사진들을 공개했다. © News1star / SBS

고생 덕인지 몽골 편은 매회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지켰다. 지난 10월7일 방송된 6회차 방송은 올해 '정글의 법칙'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권태기를 극복한 김병만은 "앞으로 나이가 더 들어도 체력이 되는 한 지구 끝까지 도전해보고 싶다. 지켜봐달라"라며 시청자와 제작진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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