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택연이 30대를 앞둔 속내를 밝혔다. 택연은 30일 오전 8시20분 방송된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에서 곧 서른이라는 말에 "30이 기다려지네요"라고 웃으며 말했다. 그는 "내년에 군대도 가야된다"고 중요한 시점이라는 것을 언급했다.
택연은 "내가 열아홉에 한국에 들어와 활동을 시작했다. 10년간 한 길을 온 것이지 않나. 책을 읽으면 다음 장인 것 같다. 10년이라는 시간이 지나면서 새로운 다음의 길이 열리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그는 이어 "지금은 큰 고민이 없다. 오히려 어릴 때 같은 경우 뭔가 이뤄내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사로잡혀 있었는데 지금은 그것보다 여유를 갖고 있게 된 것 같다. 정해진 길이 있으니까. 마음은 훨씬 편하다"고 이야기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