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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네 아빠"…'우사남' 수애·김영광, 의문의 부녀 로맨스 시작(종합)



수애, 김영광이 묘한 사연을 예고했다. © News1star / KBS2 '우리집에 사는 남자' 1회 캡처


수애, 김영광이 부녀 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다. 다짜고짜 힘든 시기에 봉착한 수애와 그의 '새 아버지'를 자처한 김영광의 사연이 더욱 궁금증을 키웠다.

24일 밤 10시 처음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우리집에 사는 남자'(극본 김은정/연출 김정민) 1회에서는 홍나리(수애 분)의 인생 굴곡이 그려졌다.

홍나리는 오래 사귄 남자 친구 조동진(김지훈 분)으로부터 프러포즈를 받던 날 엄마 정임의 부고를 들었다. 그가 힘들어하던 장례식장에서 조동진과 승무원 후배 도여주(조보아 분)가 처음 만났고, 의문의 남자 고난길(김영광 분)이 나타나기도 했다. 

이후 홍나리는 조동진, 도여주가 바람을 피운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그는 "엄마 앞에서 말하려고 일부러 여기까지 왔다"며 전화로 조동진에게 이별을 고했다. 모르고 그 옆에 있다가 통화내용을 모두 듣게 된 고난길은 그렇게 그와 마주치게 됐다. 

이후 고난길은 운영 중인 만두집에서 "거기까지 와 놓고 오늘도 집엘 안 오네"라 중얼거리며 홍나리를 애초 알고 있던 뉘앙스를 풍겼다.

홍나리는 친구의 아들 돌 잔치에서 다시 조동진과 재회했다. 조동진은 "이미 가족이다", "너네 외삼촌이 3000만 원을 빌려갔다"며 헤어지지 말자고 설득했으나 홍나리는 어릴 적 아버지가 엄마와 자신을 버리고 다른 여자와 도망간 트라우마까지 언급하며 헤어지자는 의지를 확고히 했다.

상실감에 빠진 홍나리는 엄마와 함께 살던 고향집을 찾아갔다. 하지만 엄마가 돌아간 후 10개월 만에 다시 찾은 고향집에는 고난길이라는 낯선 남자가 살고 있었다. 한밤중, 만취 상태로 고난길과 만난 홍나리는 대뜸 삽을 휘두르며 깜짝 놀랐다. 고난길은 "이 집 주인"이라고 주장했다.

다음날 술에서 깬 홍나리는 갑자기 눈이 보이지 않아 깜짝 놀랐다. 고난길은 급히 그를 데리고 병원으로 향했다. 택시가 많지 않은 시골, 권덕봉(이수혁 분)이 차를 몰고 가다 둘을 병원으로 데려다줬다.

병원에서는 홍나리에게 극심한 스트레스로 일시적으로 시각이 안 보이게 된 것이라고 진단했다. 나리는 나중에 검진을 받겠다고 했지만 고난길은 당장 검진을 받으라고 화냈다. 고난길은 나리의 보호자를 자처해 의문을 자아냈다.

이후 홍나리는 고난길이 제 아버지 홍성규가 시켜서 홍만두를 차지하러 온 사람이라고 판단, 그에게 화를 냈다. 이에 고난길은 "내가 홍나리의 새 아버지"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집에 사는 남자'는 이중생활 스튜어디스 홍나리와 갑자기 생긴 연하 새아빠 고난길의 족보 꼬인 로맨스로 수애, 김영광, 이수혁, 조보아, 김지훈 등이 출연한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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