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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녀석들’에는 김준현, 문세윤, 김민경, 유민상이 출연한다. © News1star /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
‘맛있는 녀석들’이 또 한번 먹방 기록을 세웠다.
유민상, 김준현, 김민경, 문세윤은 최근 진행된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 녹화에서 달큰한 소스의 양념 돼지갈비를 먹으러 향했다.
본격적인 먹방에 앞서 김준현은 “죽기 전에 딱 한가지 음식을 먹어야 한다면 양념 돼지갈비를 먹을 것”이라며 무한 애정을 보였고 유민상도 “이곳은 내 오랜 단골집이다. 그러니 절대 못 먹어서는 안 된다. 내가 ‘한 입만’에 걸리면 엄청난 파장이 있을 것이다”며 협박 아닌 협박까지 하는 절실함을 보였다
엄청난 각오와 함께 시작된 ‘먹방’은 제작진도 놀랄 만큼의 스피드였다. 돼지갈비 한 판이 순식간에 사라졌고, 고기 굽는 속도가 먹는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자 결국 식당 사장이 바로 옆 테이블에서 고기 초벌구이를 하는 상황까지 벌어졌다. ‘맛있는 녀석들’ 출연진은 불판 가는 시간까지 아끼겠다며 테이블 옆에 새 불판을 쌓아놓고 먹는 모습까지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김준현은 쌈을 싸먹지 않고 한 시간 반 동안 고기만 집중 공략, ‘먹방’ 선구자다운 모습을 보였으며 촬영이 끝날 때쯤 입맛을 다시며 “더 먹고 싶다”라고 제작진에게 아쉬운 눈빛을 보냈다.
그때까지 ‘맛있는 녀석들’은 돼지 갈비 총 24인분과 비빔밥 3그릇을 해치우며 또 한 번 먹방 기록을 세웠다. ‘맛있는 녀석들’ 멤버 4명 중 ‘한 입만’에 걸린 1명을 제외하면 총 3명이 24인분을 먹은 셈이다.
이들은 제작진에게 거짓말을 하지 말라며 강력 항의에 나섰으나, 다시 확인해 봐도 최종 먹은 양에는 변동이 없었다.
과연 이날 한 입만에 걸린 주인공은 누구이고, 이를 갈고 먹은 돼지갈비는 어떤 맛이었을까. 21일 저녁 8시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