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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미' 박보검♥김유정, 아픔 딛고 사랑 이뤘다 '해피엔딩'(종합)



해피엔딩으로 끝을 맺었다. © News1star/ KBS2 '구르미 그린 달빛' 캡처 



(서울=뉴스1스타) 명희숙 기자 = '구르미' 박보검, 김유정이 사랑을 이뤘다. 하지만 김유정을 지키기 위한 진영의 희생이 있었다.

18일 밤 10시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17회(극본 김민정 임예진/연출 김성윤 백상훈) 마지막회에 이영(박보검 분) 독을 먹고 쓰러졌다.

정약용(안내상 분)는 이영이 쓰러졌다는 이야기는 들었다. 독살시도였다는 사실을 알았고, 홍라온(김유정 분) 역시 이 소식을 듣고 망연자실했다. 

홍라온은 정약용과 함께 궐에 입궁했다. 그는 궁녀의 옷을 입고 얼굴을 가린 채 눈물을 보이며 그를 간호했다. 이영은 겨우 눈을 떴고, 가만히 홍라온을 바라만 봤다.

정약용은 "탕약에는 이상이 없었다. 그래서 기미한 사람들도 무사한 거다. 독은 약사발 겉면에 묻어있었다. 그래서 빈궁의 은가락지 색이 변했다"며 깨어난 이영에게 설명했다.

이영은 홍라온이 궁에 왔다는 것을 알았다. 그는 홍라온에게 "오래오래 모른척 해줄테니 내 곁에 있어라. 내가 다 나을 때까지 만이라도"라며 여전한 애정을 보였다.

이영은 이번 독살미수 사건을 토대로 자신의 어머니의 죽음도 같은 방식이라는 것을 예감했다.

중전(한수연 분)은 이영 독살이 실패하자 자신의 아이를 없애려 했다. 하지만 이영이 현장에 나타났고, 그 아이가 중전의 아이라는 것을 알았다. 이영은 "내가 드리는 마지막 기회다. 마마와 이제 갓 세상 빛을 본 저 아이 모두가 살 수 있는 유일한 기회다. 대군이 아닌 저 아이가 중전마마의 아이임을 밝혀달라"고 말했다.

영은옹주(허정은 분)는 홍라온 덕분에 아픈 기억에 다가갈 수 있었다. 그는 이영의 생모의 죽음에 얽힌 진실에 대한 증거가 있는 곳에 갈 수 있었고, 오랫동안 닫았던 말문을 열었다.

김윤성(진영 분)은 김헌(천호진 분)에게 스스로 자처해 홍라온을 데려오겠다고 했다. 하지만 결정적인 순간 홍라온의 편에서 그를 보호했다. 그는 홍라온을 죽이려는 자객들로부터 그를 몸으로 보호하며 맞섰다. 결국 김윤성은 심각한 상처를 입고 쓰러졌다. 그는 홍라온의 품에서 죽음을 맞았다.

이영은 어머니의 죽음의 진실을 밝혀냈고 김헌에게 죗값을 치루게 했다. 그는 체포되던 중 손자 김윤성의 방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또한 홍라온의 죄를 모두 사면해줬다.

조하연(채수빈 분)은 세자빈의 작위를 거둬달라고 청하며 궁을 떠났다. 이영은 왕 자리에 올랐다. 그는 백성들 사이를 자유롭게 오가며 홍라온과 사랑을 지속했다. 홍라온은 그의 이야기를 책으로 남기며 후세에 전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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