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어리더 박기량이 직업에 관한 것과 연애에 대해 밝혔다. © News1star / bnt
박기량이 치어리더의 삶에 대해 밝혔다.
박기량은 19일 공개된 bnt 화보 인터뷰에서 치어리더가 된 계기에 대해 "고등학교 때 길거리 캐스팅됐다. 춤추는 걸 워낙 좋아하는데 공짜로 춤을 가르쳐 준다고 해서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그는 치어리더로서 나서면서 부모의 반대가 있었다며 "겉으로는 화려해 보이지만 힘든 직업인 만큼 부모님의 반대도 있었다. 부모님께서는 승무원이 되길 원하셨지만 신문에도 나오고 계속 설득한 결과 지금은 자랑스러워하신다"고 했다.
힘든 점을 묻는 질문에 그는 "중간에 나가는 친구들을 보면 너무 마음이 아프다. 겉모습만 보고 들어오는 친구들이 많은데 막상 해보니 현실에 부딪히는 거다"며 "많은 인재들을 놓쳐서 안타깝다"고 답했다.
연예계 활동 계획에 대해서는 치어리더 일이 1순위라고 했다. 또 연애에 대해 묻자 "연애를 안 한 지 5년이 됐다. 유재석씨가 이상형이다"며 "부드럽고 자상한 리더의 모습을 보여주셔서 배울 점도 많은 것 같다. 롤모델이다"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