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시영이 배우 데뷔 전 생활에 대해 밝혔다. 이시영은 9일 오후 3시45분 방송된 MBC '섹션TV 연에통신'에서 20대 후반에 데뷔한 것에 대해 "원래 꿈이 배우여서 항상 오디션을 보고 많이 도전했는데 쉽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나는 안 되는구나' 포기할 때 쯤 합격하면서 활동을 하게 됐다"고 했다.
배우를 하기 전 생활에 대해 묻자 "디자인 과를 나와서 원단 회사에서도 일을 했고 마지막에는 찜질방 매점을 운영했다. 스물다섯이 넘어가니까 직장에 취직하기도 힘들더라. 그래서 찜질방 안에서 매점을 했다"고 털어놨다.
이시영은 또 "원래 음료수도 아저씨가 넣어주는데 내가 동대문에 가서 구매했다. 속옷이나 양말도 잘 팔려서 내가 테스트를 해보고 팔았다"고 열혈 사장이었던 당시 모습을 밝혔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