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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연인' 강하늘, 이준기→이지은 청혼에 분노(종합)



강하늘이 이지은을 향한 이준기의 프러포즈를 목격했다. © News1star / SBS '달의 연인' 캡처


(서울=뉴스1스타) 강희정 기자 = '달의 연인' 삼각관계가 극에 치달았다. 강하늘은 이지은에게 청혼하는 이준기를 보고 분노했다

3일 밤 10시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 12회(극본 조윤영/연출 김규태, 이하 달의 연인)는 태조 왕건(조민기 분)이 4황자 왕소(이준기 분)의 청을 듣고 그와 반대로 해수(이지은 분)를 황자들과 못 만날 곳으로 보내야겠다 결심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최지몽(김성균 분)은 해수에게 "황자들과 인사도 하지 말고, 다신 얽히지 말라"며 다미원을 떠나라 명했다.

해수는 이 사실을 모르는 왕소에게 그만 자신을 잊으라며 "기다리지 않겠다", "황궁을 떠나게 된 건 다 저 때문"이라 했지만 왕소는 "절대 놔주지 않을 것"이라며 뽀뽀했다.

해수는 황궁을 떠났다. 14황자 왕정(지수 분)로부터 그가 떨어진 사실을 들은 8황자 왕욱(강하늘 분)은 뒤늦게 다미원 해수의 보금자리를 찾아 오열했다.

이후 왕욱은 무수리가 돼 빨래터에서 일하는 해수를 보게 됐다. 밤중에 다시 그를 찾아간 왕욱은 "서운하냐. 내가 미우냐" 질문했다. 그는 왜 미리 해수를 찾지 않았는지 설명했으나 해수는 그의 말을 끊고 "보고 싶으셨습니까. 한 번이라도 제가 보고 싶으셨던 적 있으세요?" 물었다. 욱이 "매일 매순간 그리웠다"고 하자 해수는 "그럼 된 거다"라고 답했다. 왕욱은 돌아섰다.

반면 1년여 후 다시 환궁한 왕소는 바로 해수를 찾아갔다. 왕소는 화장으로 흉을 가렸으면서도 가면을 벗지 않는 이유에 대해 "널 잊을까봐 일부러 안 벗은 것"이라며 한결 같은 마음을 표현했다. 해수는 자길 좀 내버려두라며 감정을 폭발시켰다.

해수는 환궁했다. 노쇠한 왕건은 왕소의 고집에 마음을 돌린 것. 왕소는 해수에게 "혼인하자. 내가 싫으면 궁에서 나간 다음 이혼하면 된다. 황궁을 나가자"고 프러포즈했다.

이에 해수는 "황자님은 할 게 많은 분"이라 설득했다. 자신은 황제가 되지 않을 거라 믿는 왕소에게 해수는 "황자님이 황제가 되신다면요"라고 그의 운명을 귀띔했고, 왕소는 "너와 함께할 수 없다면 황제든 뭐든 나한테는 아무 의미 없다"고 애정을 표현했다. 왕욱은 이 광경을 목격하고 분노했다. 왕욱, 왕소는 서로를 비난하며 결국 멱살을 부여잡았다.

한편 태조 왕건을 죽이려 계획해 온 우희(서현 분)는 13황자 왕욱(이하 백아/남주혁 분)에게 애틋한 감정을 느끼게 됐다. 백아는 뒤늦게 우희의 계획을 알고 그가 왕건에게 뻗는 칼 앞에 뛰어들어 대신 칼에 찔렸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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