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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연인' 이지은, 강하늘 이별하고 이준기 안아주고(종합)



조민기가 죽고 김산호가 새 황제에 등극했다. © News1star / SBS '달의 연인' 캡처


태조 왕건이 죽었다. 황자들의 황위 다툼이 치열해진 가운데 이지은을 둘러싼 운명의 소용돌이 또한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4일 밤 10시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극본 조윤영/ 연출 김규태, 이하 달의 연인) 13회에서는 죽음을 맞이하는 태조 왕건(조민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왕건은 "난 뭘 위해 이렇게 살아온 걸까. 인생이 덧없다. 정윤과 넷째를 잘 부탁한다"고 유언을 남겼다. 그는 이어 함께 있던 해수(이지은 분)에게 중요한 밀명을 내렸고 "고려 황실의 운명이 네게 달렸다"고 말했다.

 해수는 왕소(이준기 분)에게 가려다 왕욱(강하늘 분)을 만났고 "혹시 폐하께서 돌아가셨니"라고 묻는 그의 질문에 "상태를 묻는 이는 괜찮으나 죽었는지 묻는 이는 조심해라. 황위를 넘보는 자다"라는 왕건의 조언을 떠올렸다

이에 놀란 해수는 "황제가 되고 싶은 것이냐"고 물었고 왕욱은 "황제가 될 거다. 하고 싶다"고 답했다. 때마침 연화공주(강한나 분) 또한 왕소에게 같은 질문을 했고 왕소도 "네 말대로 사람의 마음도 가질 수 있다면 난 황제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후 치열한 황위 다툼이 시작됐다. 해수는 왕소를 만나 왕건의 죽음을 알렸고 왕욱, 왕요(홍종현 분)의 방해 때문에 궁 밖으로 나갈 수 없는 왕소는 백아(남주혁 분)와 우희(서현 분)을 보내 정윤(김산호 분)을 불러오게 만들었다.

그리고 왕요와 왕욱이 반란을 일으키려던 찰나, 정윤이 도착해 황위를 계승 받았다. 다만 왕욱이 미리 정윤에게 이 사실을 알렸다는 반전이 있었다. 그 외 황자들은 아버지의 죽음을 슬퍼하거나 혹은 다음 황위를 기약했다

해수는 왕욱에게 "송악을 떠나 둘이 마음 편하게 살자던 약속, 새 황제한테 도와달라고 하면 들어주실 거다"고 말했고 왕욱은 끝내 이를 거절했다. 이에 해수는 "스스로를 속이고 계신다. 거리를 두고 싶다"며 왕욱과의 이별을 고했다.

한편 왕소는 왕요를 자신의 손으로 죽였다는 사실에 죄책감에 시달렸다. 이를 바라보던 해수는 왕소의 등을 두드려주며 위로의 손길을 건넸다. 결국 왕소는 울음을 터뜨렸고 해수가 그를 안아줘 다음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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