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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 Talk] '신네기' 박소담, 우려 넘어서지 못한 초라한 존재감



종영을 앞둔 '신네기'는 클리셰 범벅의 '오글거림'을 전면에 내세우며 마니아 층의 지지를 받았다. 안재현, 정일우, 이정신 등도 각각 자신의 캐릭터 안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하지만 누구보다 빛났어야 할 여주의 자리는 박소담의 평이한 캐릭터 해석으로 재투성이가 됐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tvN 드라마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는 종영을 앞두고 인물들의 관계를 매듭지어 나갔다.

핵심 러브라인인 박소담과 정일우의 관계는, 정일우의 이식수술을 앞두고 한층 무르익었다. 하지만 수술 중 쇼크와 이후 상황 등으로 인해 완전한 관계는 아니었다. 두 사람의 로맨스가 해피엔딩으로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박소담은 네 명의 기사로 지칭되는 인물들과 긴밀한 인연을 맺은 캐릭터 은하원을 연기하고 있다. 이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을만큼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줘야 할 박소담이지만 어쩐지 극 후반까지도 극 안팎으로 자신의 매력을 조금도 발산하지 못했다. 

일관된 표정과 무딘 감정선, 특히 캐릭터가 가진 발랄함이나 강한 의지 등이 조금도 보이지 않는 연기톤은 캐릭터 해석에 있어 실수가 있었는지 의심될 정도다. 

박소담의 캐릭터가 묻히면서 서브 여주인 손나은이 주목받을 정도였고, 안재현과의 러브라인까지 손나은으로 옮겨가면서 박소담의 존재감은 더욱 미미했다. 

전작 '뷰티풀 마인드'의 실패로 인해 '신네기'에서 주연으로서 가능성을 입증해야 했던 박소담이 보여줄 것이 고작 이 정도였는지 안타깝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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