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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임진왜란 1592' 아직 이 땅에 7년 전쟁 역사가 남아 있다



'임진왜란 1592'가 노량해전까지, 7년 전쟁의 끝을 사실적으로 묘사했다. 

23일 밤 10시 KBS1 5부작 '임진왜란 1592' 5회(극본 김한솔 김정애/연출 김한솔 박성주)에서는 5부작의 대미를 장식하는 최후의 전투 노량해전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의 부제는 '암흑의 종말, 노량해전'이었다. 노량해전은 7년이나 지속됐던 조선과 일본 간 기나긴 전쟁에 화룡점정을 찍으며 전쟁을 종결시키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5회 노량해전은 다시는 조선 땅을 넘보지 못하도록 왜적을 재기불능으로 만들었던 통쾌한 섬멸전의 카타르시스를 제대로 선사했다. 이순신 장군 생애 최후의 전투이자 왜적에 대한 최대의 전격전, 복수전, 섬멸전이었던 노량해전의 면면이 전파를 탔다. 

도요토미 히데요시(김응수 분)는 평양성 전투에서 패배한 후 "더 이상의 후퇴는 없다"며 일본군의 의지를 다잡았다. 일본군은 명나라 군에 맞서기 위해 군사를 모아 5만 명을 한양에 집결시켰다. 보급로 차단으로 군량 부족을 겪은 일본군은 명라나의 화보 때문에 전면전보다는 역습을 꾀했다.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명나라와 협상에 실패했고, 2차 진주성 전투를 감행했다. 10만 일본군은 조선 백성을 무자비하게 살육했다.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위조 문서로 명나라 황제의 책봉을 이룬 뒤 조선 왕자를 볼모로 잡으려 하기도 했다. 

조선, 명나라 연합 함대는 도망치는 왜 수군에 전방위 포위 공격을 감행했다. 이순신 장군(최수종 분)은 퇴각하는 적들을 쫓아 한 척의 배라도 더 부수려고 했다. 죽음을 불사한 각오였다. 그렇게 하는 게 그들이 다시는 이 땅을 침범하지 못 하게 할 유일한 방법이었다. 

조선 수군을 이끈 이순신과, 진린·등자룡이 이끄는 명 수군은 가공할 만한 화력전의 위력을 선보였다. 전투는 승리했지만 이순신, 등자룡은 적군에 의해 전사했다. 진린은 고금도로 돌아와 이순신의 장례를 정중하게 치렀다. 

임진왜란 후 도요토미 히데요시 가문은 멸족하고 도쿠카와 이에야스가 정권을 잡았다. 명나라는 1644년 후금에 의해 멸망했다. 조선은 피폐해졌지만 왕조는 유지됐다. 

한편 오는 29일 밤 10시에는 '임진왜란 1592-숨겨진 이야기들'이 전파를 탄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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