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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영주 감독, 신상옥 감독X최은희 러브 스토리 언급



변영주 감독이 '연인과 독재자' 주인공 신상옥 감독의 러브 스토리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2일 서울 중구 CGV 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는 '화차'의 변영주 감독과 허핑턴포스트코리아 김도훈 편집장과 함께하는 라이브러리톡이 개최됐다. 

영화 '연인과 독재자'는 당대 최고의 영화계 커플이었던 신상옥 감독과 여배우 최은희의 세기의 로맨스, 그리고 두 사람이 김정일에 의해 북한에 납치된 후 8년 간의 역경 끝에 탈출하기까지의 모든 과정을 담은 작품이다. 

이날 변영주 감독과 김도훈 편집장은 1960년대 한국영화의 르네상스 시절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며 영화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변영주 감독은 “신상옥 감독과 최은희의 결혼은 지금으로 치면 전성기의 이영애 배우가 신인 시절 박찬욱 감독과 만난 격이었다”는 설명과 함께 “이후 두 분이 함께한 '성춘향'이라는 작품은 서울에서만 38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는데 지금으로 치면 천만 영화와 같은 흥행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변영주 감독은 한국, 북한, 미국을 넘나들며 주옥 같은 작품을 남긴 거장 신상옥 감독에 대해 “나는 신상옥 감독의 60년대 영화를 보면서 세례를 받은 부분이 있다. 신상옥 감독이 살아계셨다면 4박5일 정도 옆에 앉아서 인터뷰를 하고 싶다. 그의 작품을 보면 풍운아 같은 그 분의 창작에 대한 자기 고민들을 들어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을 한다“고 존경심을 표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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