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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놀이패' 추성훈, 꽃길→흙길 반전…조세호에 '엄지 척'(종합)



추성훈이 흙길 팀에 합류하는 반전이 벌어졌다. © News1star / SBS '꽃놀이패' 캡처


'꽃놀이패'의 운명이 갈렸다. 모두가 바라던 꽃길은 이재진, 유병재가, 모두가 기피하던 흙길은 안정환, 서장훈, 은지원, 조세호가 함께했다. 꽃길행이 확실해 보였던 팀장 추성훈은 조세호의 반전 환승권으로 흙길행에 동참하게 됐다

26일 밤 11시10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꽃놀이패'에서는 게스트 추성훈과 함께 시청자가 참여하는 운명 투표를 통해 꽃길, 흙길 여행을 떠나는 조세호, 은지원, 이재진, 서장훈, 안정환, 유병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오프닝부터 심상치 않은 여행 물품들을 들고 등장했다. 특히 '나 홀로 흙길 밤'을 보냈던 조세호는 원터치 모기장을 선보였고, 이재진은 야전 침낭 등 생존물품 뺨치는 '흙길 용품'들로 무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꽃길 팀장인 추성훈이 등장했다. 멤버들은 꽃길에 합류하기 위해 너도나도 할 것 없이 추성훈에게 잘 보이고 싶어 했다. 그중 이재진과 조세호는 추성훈에게 로우킥을, 유병재는 딱밤을 맞으며 비명을 질러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7인은 버스를 타며 이야기를 나눴고 안정환, 서장훈이 먼저 흙길에 당첨됐다. 마트에 도착한 이들을 각자 장을 봤고, 흙길 콤비는 단돈 만 원 내에 앞으로 추가될 두 명과 함께 먹을 음식 재료를 구매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흙길 콤비의 집이 먼저 공개됐다. 안정환과 서장훈은 생각 이상으로 허름한 집에 놀랐지만 잣을 까고 요리를 준비하며 이내 잘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은 저녁을 준비하며 미니 골프까지 쳐 불혹의 여유를 느끼게 했다.

반면 아직 추성훈의 선택이 남아 있는 꽃길 예비 후보 팀은 낙지를 비롯한 풍성한 재료들로 맛있는 음식을 만들었다. 음식을 먹기 직전 추성훈은 이재진, 유병재를 선택했고 조세호, 은지원은 모두와 약속했듯 '노 리액션'으로 자리를 떠났다

그러나 반전이 있었다. 조세호가 금색 환승권을 뽑은 것이다. 그는 꽃길 팀장인 추성훈을 흙길로 데려갔다. 흙길 숙소에 도착한 조세호와 은지원은 추성훈을 숨겨 놓은 채 먼저 와 있는 안정환과 서장훈에게 추성훈에 대해 물었다.

추성훈이 왔는지 모르는 안정환은 "마음에 담아두지 않는다. 안 보면 된다"고 너스레를 떨었지만 추성훈이 등장하자 "반갑다. 친구야"라며 포옹을 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후 다시 만난 스포츠 3인방은 은퇴에 대한 속내를 털어놔 감동을 안겼다.

밥을 먹은 흙길 팀은 호명 호수공원으로 소풍을 갔고 자전거를 타며 행복한 시간을 만끽했다. 이들은 호수 위로 해가 지는 절경을 감상하며 미소를 지었고 그렇게 조금씩, 확실하게 서로에 대해 알아갔다

한편 꽃길 팀 이재진과 유병재는 갑작스럽게 둘만 남아 당황스러워했다. 맛있게 저녁을 먹은 두 사람은 가위바위보 게임으로 설거지 담당자를 정했고, 이후 점점 친분을 쌓아가며 의외의 브로맨스를 뽐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그리고 방송 말미 꽃길과 흙길 팀원들이 만나 다음 여행의 꽃길 팀장을 정했다. 먼저 '생방송 운명 투표'를 통해 은지원이 1라운드 부전승을 거머쥐었으며 남은 멤버들은 '닭싸움'을 진행했다. 그중에서도 추성훈과 서장훈의 빅 매치가 시작돼 다음화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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