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는 대로'가 21일 첫방송된다. © News1star/ JTBC
(서울=뉴스1스타) 명희숙 기자 = 유희열, 하하가 유재석이 없는 빈자리에 대해 언급했다
하하는 20일 오후 3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사옥에서 열린 새 예능프로그램 '말하는대로'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유재석 형이 없이 방송하는 것을 물어보셨냐? 손톱이 다 없어졌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서로 가지고 있는 영역이 다르다고 생각한다. 물론 다들 대단하지만 '말하는대로' 안에서는 유희열이 든든히 잘 버텨주고 있다"며 "포스터에서도 유희열이 좀 더 앞에 있다. 대장이라는 뜻이다. 또 우리 프로그램은 버스커와 들어주시는 분들이 채워준다. 그래서 더 열심히 하고 있다"고 애정을 보였다.
유희열 또한 "주인공이 우리가 아니다. 유재석씨 같은 분이 굳이 나오실 필요가 없다. 전혀 다른 형태의 프로그램이다. 그래서 빈 틈을 못 느낀다"고 덧붙였다.
'말하는대로'는 '말로 하는 버스킹'이라는 새로운 콘셉트의 프로그램이다. 최근 트렌드인 거리 버스킹을 재해석해 게스트들과 야외에서 진행한다. MC로는 유희열과 하하가 낙점됐다. 오는 21일 첫 방송.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