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정형돈이 앓았던 불안 장애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다. News1star DB
(서울=뉴스1스타) 이진욱 기자 = 개그맨 정형돈이 앓았던 불안 장애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정형돈은 건강상의 이유로 지난해 11월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그가 그런 결정을 하게 한 불안 장애는 정신 질환 중 하나로 다양한 형태의 비정상적, 병적인 불안과 공포로 인하여 일상 생활에 장애를 일으키는 것이다.
그 증상으로는 호흡 곤란이 오고 심장 박동이 증가하거나 죽을 것 같은 공포를 느끼는 공황 장애, 자신의 손이 오염됐다는 생각이나 문을 잠그고 나왔는지에 대한 걱정 또는 물건의 대칭에 집착하는 강박 장애, 정신적 충격을 받아 각성과 흥분 상태가 지속되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과도한 불안과 걱정이 장기간 지속되는 범불안장애, 특정한 무언가에 불안함을 느끼는 특정 공포증(고소 공포증,뱀 공포증 등), 다른 사람들 앞에 나서지 못하는 사회 공포증 등이 있다.
불안감과 증상 때문에 일상 생활이 힘들어졌다면 병원을 찾아 상담을 해보는 것이 좋다고 알려져있다. 불안 장애는 초기에 제대로 치료를 받지 않으면 우울증이나 다른 종류의 불안 장애를 함께 앓게 될 수도 있다고 한다.
한편 정형돈은 내달 5일 오후 6시 방송될 MBC every1 예능프로그램 '주간 아이돌'로 복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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