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병헌이 열연을 펼쳤다. © News1star/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스타) 유수경 기자 = 배우 이병헌이 출연하는 영화 '매그니피센트 7'이 동시기 개봉작 중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며 추석 극장가 점령을 시작했다.
'매그니피센트 7'은 정의가 사라진 마을을 지키기 위해 7인의 무법자들이 한데 모이게 되면서 통쾌한 복수를 시작하는 와일드 액션 블록버스터다.
15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매그니피센트 7'은 '벤허', '카페 소사이어티' 등 동시기 경쟁작들을 제쳤을 뿐만 아니라, 한국 영화 기대작이었던 '고산자, 대동여지도'까지 제쳤다.
특히 '매그니피센트 7'은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을 달리고 있는 송강호, 공유 주연의 '밀정'과 함께 전체 박스오피스 2위에 올라 추석 연휴 동안 극장가를 이끌 쌍두마차로 급부상했다.
이번 영화에서 이병헌은 칼과 총을 비롯한 다양한 무기들로 그간 다져온 탄탄한 액션 연기 내공을 펼쳐보인다. 덴젤 워싱턴, 에단 호크 등과 함께 출연했음에도 밀리지 않는 존재감을 과시해 한국 배우의 위상을 높였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