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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연인' 궁녀 된 아이유, 새로운 삶 시작됐다(종합



해수(아이유 분)가 황제와의 혼인을 피하면서 궁녀가 됐다. © News1star /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캡처



(서울=뉴스1스타) 권수빈 기자 = 강하늘과 아이유가 서로에 대한 마음을 키워갔지만 궁녀가 되면서 또 다른 위기가 닥쳤다
12일 밤 10시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극본 조윤영/연출 김규태) 6회에서는 해씨부인(박시은 분)이 죽고난 후 위기에 빠지는 해수(아이유 분) 이야기가 그려졌다. 

해수(아이유 분)는 해씨부인을 그리워하며 백아(남주혁 분)와 함께 눈물을 흘렸다. 왕욱(강하늘 분)은 "연모한다고 말해주지 못했다"며 해수 앞에서 오열했다. 왕은(백현 분)은 슬퍼하는 해수를 위로하기 위해 인형극을 선보였다.

 연화(강한나 분)는 해수에게 혼인이 결정됐다고 알렸다. 해수를 비롯해 소식을 처음 들은 왕욱과 왕소(이준기 분), 왕은과 왕정(지수 분) 모두 기함했다. 해수의 혼인 상대가 환갑이 넘고 아들이 줄줄 달린 노인이라는 말에 황자들은 합심해 해수를 빼돌리려 했다. 해수와 황자들 앞에 나타난 최지몽(김성균 분)은 해수의 혼인 상대가 황제인 왕건(조민기 분)이라고 알려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최지몽은 해수를 내어주지 않으려는 황자들을 설득했다. 모두가 위험해질 수 있다는 생각에 해수는 결국 가마에 올라탔다. 해수는 강제로 왕건과의 합방 준비를 하게 됐다. 왕정과 왕욱은 각자 어머니를 찾아가 말려달라고 했고, 백아 역시 혼인을 막아야 한다며 왕소에게 힘을 보태달라 설득했다.

해수는 치장된 채 방에서 왕건을 기다리게 됐다. 왕욱과 왕소가 막으며 다른 계책을 말하며 설득하려 했지만 왕건은 혼인을 속행하겠다는 말을 할 뿐이었다. 대화를 듣고 있던 해수는 도자기를 깨뜨려 손에 쥐었고, 피를 철철 흘리면서도 왕건에게 "몸에 흉에 있으면 황제의 여인이 될 수 없다면서요. 그러니 폐하 이제 그만 절 보내주십시오"라고 했다. 왕건은 "배짱 하나 사내보다 낫다"며 혼인을 물렸다. 밖에서 기다리던 황자들은 해수가 기절한 채 나오는 것을 보고 모두 달려들었다.

기절한 해수는 무의식 속에서 고려 황제의 계보를 기억하려 했다. 해수는 "광종은 네 번째 황제야. 형제와 신하를 끝도 없이 죽인 황제랬어. 그게 누구야. 황자들 중 누구냐고. 설마.."라는 생각을 하다가 깨어났다.

왕욱은 해수를 찾아와 손을 잡으며 '지난 밤 만큼 내가 한심하게 느껴진 적이 없었다. 난 정말 나쁜 사람이다 생각하면서도 죽은 부인에게 널 돌려보내주면 부인께 못 다한 정을 너에게 갚으며 살테니 날 용서하고 널 보내달라고 빌었다"고 말해다. 해수는 눈물을 흘리며 "다시는 못 보는 줄 알았다. 제대로 인사도 못했는데 그렇게 헤어지면 안 될 것 같았다"고 했다. 왕욱은 해수를 안아주며 위로했다.

솔직한 마음을 터놓은 왕욱과 해수는 더욱 가까워졌지만 해수가 궁녀로 들어가게 되면서 왕욱은 또 다시 표정이 어두워졌다. 입궁을 앞둔 해수에게 왕욱은 마음이 담긴 그림을 건넸다. 황자들은 모두 몰려와 해수가 건강해진 것을 확인하고 환호했다.

해수는 황자들을 둘러보며 "이중 둘 또는 셋, 다음 황제가 있어. 누구지? 누가 광종이 돼서 형제들을 죽이는 걸까. 아니야, 그런 일은 안 일어나야돼"라고 생각했다. 해수는 왕욱을 바라보면서 "설마.."라며 걱정했다. 해수는 결국 궁녀로 황실에 들어가게 됐고, 새로운 삶이 펼쳐지게 됐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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