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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미' 박보검♥김유정 고백·키스…"못된 사랑 하자"(종합



박보검과 김유정이 키스했다. © News1star / KBS2 '구르미 그린 달빛' 캡처




(서울=뉴스1스타) 김나희 기자 = 배우 박보검과 김유정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후 키스했다. 이와 함께 김유정, 박보검을 향한 진영, 채수빈의 마음도 깊어져 본격적인 사각 로맨스가 시작됐다

12일 밤 10시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극본 김민정 임예진/ 연출 김성윤 백상훈) 7회에서는 홍라온(김유정 분)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는 이영(박보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라온은 김병연(곽동연 분)과 대화를 나누던 중 이영이 과거 자신의 병간호를 해줬다는 사실을 알아챘다. 그는 "궐이 편안해졌다. 궐이 더 좋아질 것 같아 걱정이다"라고 말하며 미소를 지어 시선을 모았다.

이영 또한 홍라온을 향한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이영은 "짜다. 비려. 못 먹겠다"라면서 홍라온에게 일부러 맛있는 음식을 먹이는가 하면 "벌써 다섯 걸음이 떨어지지 않았느냐"라며 홍라온이 자신의 곁을 떠나지 못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두 사람에 대한 마음이 깊어진 것은 김윤성(진영 분), 조하연(채수빈 분) 또한 마찬가지였다. 김윤성은 홍라온에게 고운 한복을 선물하며 그가 원하는 삶을 선택하게 될 때까지 기다리겠다고 다짐했다.

조하연은 우연을 가장한 만남으로 이영과의 데이트를 시도했다. 결국 실패로 끝났지만 김윤성과의 혼담이 오가자 자신의 아버지에게 "혼인을 해야 한다면 제가 원하는 사람과 하고 싶다"며 당돌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홍라온은 마종자(최대철 분)가 궁녀와 연애를 하고 있는 모습을 우연히 목격했다. 그는 힘들어하는 마종자가 사람들 앞에서 고백할 수 있도록 인형극을 진행했지만 이내 중전 김씨(한수연 분)에게 잡혀가고 말았다.

이영은 중전 김씨를 찾아가 "데리고 가겠다"고 했지만 중전 김씨는 홍라온의 뺨을 때리며 그를 도발했다. 이영은 조용히 경고한 채 홍라온을 데려갔고 중전 김씨는 "저건 정인을 바라보는 사내의 눈빛이다"라고 읊조리며 미소를 지었다.

다음날 홍라온은 성내관(조희봉 분)에게 양물 검사를 당할 위기에 처했다. 이때 마종자가 등장, 홍라온을 도와줬다. 한때 그가 여성이라는 사실을 알고 위기에 빠뜨렸던 마종자는 홍라온에게 "고맙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그리고 방송 말미 홍라온은 이영에 대해 거리를 두기 시작했다. 그는 "제게 너무 잘해주지 말아라. 저는 저하의 벗이 될 수도 다른 무엇이 될 수도 없다. 내관의 자리는 저하로부터 딱 한 걸음 뒤, 더 가까워지거나 멀어져선 안 된다"고 말했다.

이에 이영은 다음날 "내가 거짓말을 했다. 내 곁에 있으라는 말은 내관을 의미한 것이 아니다. 그럼 난 왜 너에게 그런 말을 했을까. 이 혼란을 잠재우기 위해 매일 밤 나 자신에게 물었고 해답을 찾았다"고 운을 뗐다.

그는 홍라온의 손을 잡은 뒤 "난 세자이기 전에 한 사람이고 사내다. 내가 너를 연모하고 있다는 거 그게 내 답이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홍라온은 "이건 착한 사랑이 아니라 못된 사랑이다"라고 부정했지만 이영은 "해서는 안 될 못된 사랑, 내가 한 번 해보려 한다"며 홍라온에게 키스해 다음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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