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해설가 하일성이 경제적 빈곤을 겪었다. © News1 DB
숨진 채 발견된 스포츠해설가 하일성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일성은 8일 오전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사무실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그는 지난해 지인의 돈을 빌린 후 갚지 못해 사기 혐의로 입건됐을 때 "부동산 사기로 빌딩을 잃고 양도세만 떠안아 이를 갚다 보니 경제적으로 힘들었다"고 심경을 밝힌 바 있다.
이어 하일성은 "집, 차까지 다 팔고 빚을 얻어 세금을 냈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는 지난 7월 프로야구단 입단 청탁으로 5000만원을 받아 사기와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바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