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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까기]'슬램덩크' 홍진경, 당신이 왜 울다 웃었는지 알았습니다



'슬램덩크'가 언니쓰를 잇는 특급 꿈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바로 네 번째 꿈계주 홍진경의 꿈인 '홍진경쇼'가 그 주인공이다.

지난 2일 밤 11시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언니들의 슬램덩크'(이하 슬램덩크)에서는 네 번째 꿈계주로 선택된 홍진경이 자신의 꿈인 '홍진경쇼'에 대해 말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창밖으로 여의도 MBC 사옥이 보이는 건물에 모였다. 이들은 그동안 꿈 계주가 첫 꿈을 이뤘던 장소에서 오프닝을 진행했기 때문에 이번 장소도 어떤 의미를 지녔는지 궁금해했다. 

이에 꿈계주인 홍진경은 "내 꿈은 MBC와 관련이 있다. 내가 15세 때 첫 예능을 시작한 곳이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한 뒤, 어린 나이에 모델로 데뷔해 예능인이 된 사연을 털어놔 시선을 모았다. 

특히 그는 "사실 전성기 때 사춘기를 겪었다. '안 계시면 오라이'를 할 당시에는 매일 울었다. 그렇게 어렵게 예능을 하다가 막상 몸이 아프니 예능만 보게 되더라. 웃음으로 그 시간을 버텼다"고 고백했다. 

홍진경은 "내가 예능인이라는 게 정말 좋았다. 병이 나으면 웃음을 주는 예능인이 되고 싶었다. 그래서 내 꿈은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홍진경쇼'다. 내가 MC고 코미디에 국한되지 않았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이후 멤버들은 본격적으로 쇼를 기획하기 위해 나섰고 김태호 PD, 유호진 PD에게 조언을 구했다. '2016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총연출을 맡은 송은이에게도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 전화를 걸었다. 

송은이는 "내 코가 석자다"며 장진 감독을 추천해줬고 멤버들은 한 걸음에 그에게 찾아갔다. 장진 감독은 다소 놀란 듯하면서도 '홍진경쇼'에 관심을 보여 프로젝트 참여 여부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켰다. 

이날 홍진경은 그 어느 때보다 진지한 모습으로 자신의 꿈에 대해 설명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그가 어째서 몸을 사리지 않고 예능에 필사적이었는지를 알게 된 순간이라 더욱 그랬다. 

앞선 프로젝트인 언니쓰에서도 눈물을 흘리다 웃음을 유발하며 예능인으로서의 면모를 확실히 보여줬던 홍진경. 이날 그의 고백은 그동안 보여줬던 노력에 진실성을 더해줘 더욱 큰 뭉클함을 자아냈다. 

언니쓰의 성공 이후 제시의 꿈으로 숨 고르기를 마친 '슬램덩크'가 과연 새롭게 포문을 연 '홍진경쇼'로 재도약을 이룰 있을까. 오랜만에 많은 이들이 기다리던 특급 프로젝트가 시작된 가운데 멤버들이 앞으로 펼칠 행보에 기대가 모아진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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