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의 기안84가 악플 때문에 상처받았다고 고백했다. 지난 2일 밤 11시10분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기안84의 집에서 열흘 간 동거를 시작한 전현무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전현무는 "전세 만기날인데 이사 날짜와 보름 정도 비게 됐다"며 기안84의 집에서 신세지게 된 이유를 밝혔고, 기안84는 열흘 간의 동거를 흔쾌히 허락했다.
그러다 기안84는 전현무에게 "그놈의 식탁 때문에 욕을 얼마나 먹었는 줄 아냐"며 전현무의 식탁을 욕심냈다가 누리꾼들에게 악플에 시달렸던 사실을 털어놨다.
그러자 전현무는 "연예인 되기 쉬운 줄 아냐. 나도 첫 악플을 받았을 때 외출을 못했다. 모든 사람들이 나를 욕하는 것 같았다"고 처음 악플을 봤던 당시를 떠올렸다.
또 전현무는 "하지만 무플보다 악플이 낫다. 그것도 관심"이라고 자신의 경험을 들려주며 기안84를 위로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