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가 홈쇼핑 속옷 광고에 빠져들었다.전현무는 지난 2일 밤 11시10분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이사 전까지 기안84 집에 열흘 간 머물게 됐다. 열대야로 뒤척이던 전현무는 기안84에게 영화를 보자 제안했고, TV 켠 후 홈쇼핑 속옷 광고가 나오자 시선을 고정하며 "아우, 남자 둘이 있는데 또 저런 화면이"라며 감탄했다.
그러자 기안84는 "딴 거 보자"며 쑥스러워했고, 전현무는 "의외로 수줍음이 많은 친구네"라며 채널을 돌렸지만 그 채널 또한 홈쇼핑 속옷 판매 방송을 해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이에 전현무는 망사 팬티 장면이 등장하자 "난 살 생각은 없는데 자꾸 보게 된다"며 넋을 잃고 바라봐 웃음을 더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