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널'이 25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터널'(감독 김성훈'은 지난 3일 전국 739개 스크린에서 14만6,780명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681만3,296명이었다. '터널'은 지난달 10일 개봉작으로 무려 25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는 터, '터널'의 기록이 어디까지 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터널'은 집으로 가는 길, 갑자기 무너진 터널 안에 고립된 한 남자와 그의 구조를 둘러싸고 변해가는 터널 밖의 이야기를 그린 리얼 재난 드라마다.
2위는 '메카닉:리크루트'로 11만6,399명을 동원했다. 3위 '라이트 아웃'은 10만6,575명을 동원하며 3위를 지켰다. 그 뒤를 '고스트버스터즈'(5만6,993명), '덕혜옹주'(4만1,590명)가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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