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준현이 아내의 뱃속에 있는 아이의 태명이 '보보'라고 고백했다. 김준현은 지난 26일 밤 부산 해운대구의 한 식당에서 취재진과 만나 "아내의 임신은 계획적이었던 거다. 어느 정도 신혼의 시기를 갖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아이 태명은 보보다. '보고싶고 보고싶다'는 뜻이다"라며 "한 아이의 아빠가 된다니 책임감이 많이 느껴진다. 술도 자주 마시지 않게 되더라"고 고백했다.
김준현은 지난 2013년 4세 연하의 일반인 아내와 결혼했으며 3년 만에 아빠가 되는 기쁨을 누리게 됐다.
그는 현재 SBS '백종원의 3대 천왕'과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에 출연하고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