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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X김준호·백지영, 하드코어 토크 재밌쟈나



'아는 형님'에 출연한 김준호와 백지영이 필터링 없는 센 토크와 하드코어한 상황극으로 웃음을 안겼다. 

김준호와 백지영은 6일 밤 11시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 김희철의 강도 높은 깐족에 당황했다. 김희철은 김준호에게 대뜸 "마카오를 간다"고 말했고, 과거 도박으로 불미스러운 일을 겪었던 김준호는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 김준호는 자포자기한 듯 "방이 좋아"라며 "그런데 시계가 없다. 그래서 시간 가는 줄 모른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백지영은 김희철이 자신을 연예계 무서운 4대 천왕 중 한 명이라고 하자 억울해 했다. 김희철은 "2000년대 초 연예계 무서운 4대 천왕 소문이 돌았다. 쿨 유리, 룰라 채리나, 백지영, 샵 이지혜이 4대 천왕"이라며 "예전 음악 방송 대기실에 있다가 한 걸그룹이 지나가면서 인사 안 하자 '저 X들은 뭔데 인사를 안 하냐'고 했다"고 폭로했고, 백지영은 이를 부인해 웃음을 자아냈다.

백지영과 이상민의 어색한 기류도 포착됐다. 백지영은 "이상민이 옛날 제작자라 돈 때문에 짝을 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고, 이상민은 "돈은 다 줬다. 힘들 때 도와줘서 고마운 마음을 갖고 있다"고 털어놨다. 백지영은 "소원해지고 난 다음에 계속 못 보다가 김가연 언니 결혼식에서 갑자기 보고 오늘 처음이다. 방송도 같이 한 건 처음"이라며 "과거 이상민이 잘 나갈 땐 방송도 안 했다"고 응수했다. 

이상민은 "지영이가 노래를 잘 부르는데 댄스만 했다. 그래서 발라드를 하자고 제안했고 '사랑 안 해' 노래를 녹음해놓고 부도가 났다. 이후 지영이가 홍보 비용 보증을 서줬는데 그 돈이 압류통장에 들어와서 지영이는 보증만 서게 되고 다른 회사로 가게 됐다"면서 "그 상황에서 지영이는 아무 말 안 하고 꿋꿋이 기다려줘서 별일 없이 넘어갔다"고 고백하며 진심으로 고마워 했다. 

김준호는 과거 운영했던 엔터테인먼트가 폐업했다는 사실이 언급되자 순간 당황하기도 했다. 그는 "회사가 미세먼지처럼 다 날아갔다"는 이수근의 말에 한숨을 쉬며 "일장춘몽이더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팬이 준 가장 인상적인 선물은?"이라는 질문에 김희철은 "칩"이라고 했고, 강호동은 "카드"라고 말해 김준호를 휘청거리게 만들었다. 정답은 쓰레기였다. 

백지영은 야심차게 걸그룹 트와이스의 '치어 업(Cheer Up)' 댄스에 도전했지만 백지영의 '샤샤샤' 춤을 두고 '아는 형님' 멤버들은 윤수일의 '아파트'가 더 잘 어울린다고 놀렸다. 이후 백지영은 '문장 만들기' 왕 게임에서 왕들의 총애를 연이어 받아 섹시 댄스에 도전했다. 이때 역시도 멤버들이 부르는 '아파트' 노래에 맞춰 귀여운 섹시 댄스를 선보여 웃음을 안겼다. 

특히 이날 김준호는 국밥을 먹다 누군가 뒤통수를 때려 그릇에 얼굴을 묻을 수 밖에 없었던 사연을 들려주는가 하면, 맹구 성대모사 전수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문장 만들기' 왕 게임에서는 캔디 웨이브를 추며 돌연 복부를 공개하거나 복부 털을 공개하는 등의 돌발 행동으로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자신의 비밀에 대해 "나 똥 쌌어. 지렸지"라고 말해 왕 등극에 성공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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