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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식 선수가 리우 올림픽 탁구 남자 단식 16강에서 탈락해 눈물을 흘렸다. © News1star / 정영식 선수 인스타그램
(서울=뉴스1스타) 이진욱 기자 = 탁구 국가대표 정영식 선수에게 누리꾼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9일 오전 5시(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우센트루 3관에서는 탁구 남자 단식 16강전이 열렸다. 정영식 선수는 세계 랭킹 1위인 중국의 마룽 선수를 맞이해 대등한 경기를 펼쳤지만 아쉽게 2-4로 역전패했다.
정영식은 "이변의 주인공이 되지 못했다. 금메달을 따서 스타가 되고 싶었는데"라며 고개를 떨궜고 이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그의 인스타그램에 다양한 응원의 글들을 남기고 있다.
특히 일부 누리꾼들은 "진짜 최고의 경기였습니다. 보는 내내 심장이 터지는 줄 알았어요", "좋은 경기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16강이 아니라 결승전인 줄 알았어요", "최선을 다해 잘해준 모습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랑스럽고 또 고마웠습니다", "울지 마세요. 최고였어요. 복식 때 봐요", "리우 올림픽 중 다시 보고 싶은 경기 베스트에요" 등의 글들로 정영식 선수의 경기를 극찬해 시선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