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혐의를 벗은 이진욱이 이후 계획을 밝혔다. © News1star 권현진 기자
배우 이진욱이 성폭행 혐의를 벗은 이후 심경을 털어놨다
이진욱 소속사 씨엔코이엔에스는 3일 "처음부터 끝까지 이진욱의 억울함을 믿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드리면서 이제 이진욱은 일상으로 돌아가 배우로서 본업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진욱 측은 "그 동안 소속사와 이진욱은 진실은 묻힌 채 고소인의 거짓말이 진실인 것처럼 보도되는 상황을 보면서 참담한 심정을 금할 수 없었으나 진실이 밝혀질 때까지 최대한 언론 대응을 자제하면서 경찰 수사 결과를 기다려 왔다"며 "이번 경찰 수사를 통해 '진실은 거짓을 이긴다'라는 것이 증명됐다"고 했다.
이어 "이진욱이 경찰 조사 직전 언급한 바와 같이 무고는 정말 큰 죄다. 한 사람의 인생, 특히 연예인인 이진욱에게는 인생을 송두리째 날려버릴 수 있는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주는 것이다. 따라서 고소인에 대해 응분의 법적 조치가 있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진욱 측은 "다시 한 번 어려운 시기에도 이진욱을 끝까지 믿어 주고 변함없는 사랑과 지지를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 머리 숙여 깊은 감사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이진욱은 앞으로 혼신의 노력으로 훌륭한 배우가 돼 좋은 작품으로 그 사랑과 은혜에 보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