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김성민의 과거 자필 편지가 재조명 됐다. © News1star / 사진공동취재단
고인이 된 배우 김성민의 과거 자필 편지가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SBS '한밤의 TV연예'는 마약 투약 적발 후 작성한 김성민의 자필 편지를 입수해 공개한 바 있다.
당시 김성민은 지인에게 "격려와 용기를 주시는 분들께 두 번이라는 단어는 없게끔 하려 한다. 쓴 경험으로 포기하려는 사람들에게 좋은 예로 남고 싶기 때문에 빨리 나가려는 조급함은 버렸다"고 말했다.
김성민은 이어 과거 김국진이 말한 바 있던 '인생의 롤러코스터'를 언급하며 "현재는 롤러코스터 인생의 내리막 코너로 곧 오르막도 있을 것"이라고 재기의 각오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지난 24일 자택에서 자살 시도를 했던 김성민은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다가 뇌사 판정을 받았다. 김성민의 가족들은 평소 장기 기장 의사를 밝혀왔던 그의 뜻에 따라 김성민의 콩팥 2개, 간장 1개, 각막 2개를 난치병 환자 5명에게 기증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