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스' 김래원과 박신혜가 위기를 계기로 로맨스에 불을 지핀다. © News1star / SBS
김래원과 박신혜가 사고를 계기로 더욱 가까워진다
27일 밤 10시 방송되는 SBS '닥터스' 3회에서는 화재 사고에 얽혀 또 다시 추락할 위기에 빠지는 혜정(박신혜 분)과 혜정을 위해 사실이 아닌 스캔들을 책임지려 하는 지홍(김래원 분)의 모습이 그려진다.
혜정은 지홍이 임산부를 구한 현장을 목격한 뒤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가졌다. 변화하기 시작한 혜정은 서우(이성경 분)의 도움을 받아 공부했고, 수학시험 1등이라는 결과를 얻었다
항상 1등이었던 서우는 자신이 공부를 도와준 혜정이 1등을 가져간 것에 충격을 받았다. 자신이 좋아하는 지홍마저 혜정과 가까운 사이로 보였다. 여기에 혜정과 서우가 오해를 풀고자 만났던 장소에서 화재가 발생하면서 불행이 시작됐다
이로 인해 혜정은 세상의 편견에 부딪혀 또 한 번 깊은 상처를 입게 된다. 지홍은 끝까지 혜정의 곁을 지키고자 애를 쓴다.
'닥터스' 제작진은 "화재 사고는 혜정과 서우의 갈등이 극에 달함을 보여준 것이다. 이를 계기로 혜정과 지홍이 서로에 대한 특별한 감정을 확인하게 된다"며 "끊임없는 사건 가운데 두 사람의 감정 변화가 속도감 있게 그려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