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진웅이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 © News1star/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조진웅이 안성기를 '범접할 수 없는 느낌'이라고 표현했다
조진웅은 27일 오후 서울 모처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안성기 선배가 내 미래라고 생각하진 않는다"라고 말했다.
그는 "내가 아역부터 한 게 아니라서 59년이나 연기를 할 수가 없다. 나 같이 끈기 없는 사람에게는 힘든 얘기다. 꾸준함이 있어야 한다. 아무나 그렇게 되는 건 아니다"라고 밝혔다
조진웅은 "그 자체를 따라 할 수도 없을 거 같다. 그러니 그저 선망의 대상으로 보고 있을 뿐이다. 꿈처럼 느껴진다. 이번에 연기를 할 때도 '언제 안성기 선배랑 또 보겠나' 싶어 많이 느끼려고 했다. 범접할 수 없는 느낌이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사냥'은 우연히 발견된 금을 독차지하기 위해 오르지 말아야 할 산에 오른 엽사들과 보지 말아야 할 것을 봐 버린 사냥꾼 기성의 목숨을 건 16시간 동안의 추격을 그리는 영화다. 안성기, 조진웅, 한예리, 권율 등이 열연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