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의 화신' 대본 리딩 모습이 공개됐다. © News1star / SM C&C
배우 공효진, 조정석을 비롯한 '질투의 화신' 배우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SBS 새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극본 서숙향/연출 박신우) 주역들은 최근 대본 리딩을 진행했다.
공효진, 조정석, 고경표는 각각 생활력 강한 기상캐스터 표나리(공효진 분), 마초 기자 이화신(조정석 분), 훈남 재벌 고정원(고경표 분)으로 변신해 개성만점 캐릭터를 만들어냈다.
이미숙과 이성재, 박지영은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열연을 펼쳤다. 이미숙, 박지영은 스파크를 튀기다가도 사랑스러운 면모를 선보였다. 이성재는 많은 이들과 얽히고설키는 김락(이성재 분) 캐릭터의 매력을 더욱 높였다
서숙향 작가는 리딩 현장을 이끌며 대본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코멘트와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연출을 맡은 박신우 감독 역시 배우들이 흐름을 수월하게 이어갈 수 있게 도왔다.
김영섭 SBS 드라마 본부장은 "첫 리딩인데도 호흡이 척척 맞는 배우들을 보니 좋은 시너지가 있을 것 같은 예감이 들었다. 즐겁고 유쾌하면서도 의미 있는 드라마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질투의 화신' 박영수 CP는 "이렇게 좋은 작가와 감독, 배우들이 모인 만큼 드라마에 대한 기대가 크다. 정말 잘 될 것 같고 저 역시도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질투의 화신'은 오는 8월 중 첫 방송된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