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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까기]'또 오해영' 오늘(28일) 막방도 꽃길만 걸으세요



'또 오해영'이 28일 종영한다. © News1star / tvN '또 오해영' 17회 캡처


(서울=뉴스1스타) 강희정 기자 = 2달여 간 안방을 뜨겁게 달궜던 '또 오해영'에도 마지막이 다가왔다. 많은 시청자의 '인생 드라마'로 올라선 '또 오해영'의 최종회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극본 박해영/연출 송현욱)은 28일 밤 11시 방송되는 18회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지난 5월 2일 첫 방송된 '또 오해영'은 1회 시청률 2.059%(이하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에서 시작해 가공할 만한 상승세를 그렸다. 이달 7일 방송된 12회에서는 무려 9.352%라는 자체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두 자릿수대 진입을 목전에 두는 듯했지만 이후 다소 주춤하며 8%대로 떨어졌다. 

'또 오해영'은 '치즈인더트랩'이 기록한 tvN 월화극 최고 시청률 7.102%를 진작에 경신했다. 이미 '오해영' 신드롬을 이끌며 화제성에서는 압도적인 성공을 거뒀다. '또 오해영'이 뒷심을 발휘해 tvN 월화극 역사에 두 자릿수 시청률을 선물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7일 방송된 '또 오해영' 17회에서는 박도경(에릭 분)이 예견된 미래를 바꾸는 데 성공, 살아남는 장면이 그려졌다. 그를 죽이는 걸로 예견됐던 한태진(이재윤 분)은 자신이 망한 진짜 이유가 박도경이 아니라는 진실을 깨닫고 폭주를 멈췄다. 오해영(서현진 분)과 박도경은 결국 뜨겁게 만나 포옹했다. 서로에 대한 소중함, 감동이 담긴 격한 포옹이었다.

물론 마지막회가 남은 만큼 완전히 안심하긴 이르지만 어쨌든 해피엔딩의 가능성은 전보다 상승했다. 도경이 한 번의 큰 고비를 넘긴 가운데 그와 해영의 사랑 역시 탄탄하다. 종영까지 도경의 생사와 더불어 그보다 더 완벽한 해피엔딩이 숙제로 남아 있다. 오해영의 부모님과 갈등을 빚기도 했던 해영의 결혼 문제다. 과연 도경과 해영은 시청자에게 한 치의 틈도 없는 해피엔딩을 선물해줄까.

 

배우 김지석, 예지원은 각각 극 중 이진상, 박수경 역을 맡아 열연했다. © News1star / 고아라 기자

도경, 해영 뿐 아니라 주변인들의 얘기가 어떻게 끝맺게 될지도 관심사다. 해영과 동명이인으로 숱한 해프닝을 빚었던 금해영(전혜빈 분)을 비롯해 기구한 시절을 보내야 했던 한태진, 시청자들의 귀여움을 독차지 했던 박수경(예지원 분)-이진상(김지석 분) 커플과 윤안나(허영지 분)-박훈(허정민 분)의 이야기가 그것이다. 극 중 누구 하나 빼놓을 수 없을 정도로 감초 역을 수행한 인물들에게도 더할 나위 없는 해피엔딩이 주어지길, 시청자들은 바라고 있다.

한편 '또 오해영'은 동명이인의 두 여자 오해영이 한 남자 박도경과 얽히고설킨 내용을 그린 미스터리 로맨스 드라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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