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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 Talk]박보검, 그에게 더 각별했던 #뮤직뱅크 #아이린



박보검, 아이린이 24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정들었던 '뮤직뱅크'를 떠났다. © News1star / KBS2 '뮤직뱅크' 캡처

(서울=뉴스1스타) 강희정 기자 = 배우 박보검이 1년 2개월 동안 함께한 KBS2 '뮤직뱅크'에서 하차했다. 박보검에게 '뮤직뱅크' MC 자리는 더욱 특별한 자리였다

지난 16일 KBS 측은 "박보검과 아이린이 스케줄상의 이유로 최근 '뮤직뱅크' 하차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마지막 방송은 24일 오후 5시 방송된 '뮤직뱅크' 상반기 결산 특집이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1위 발표 대신 두 사람의 MC 하차 소감이 눈길을 끌었다. 아쉽고 섭섭하다는 얘기와 함께 박보검, 아이린은 애써 눈물을 참았다. 울먹거리는 목소리는 '뮤직뱅크' 애청자들도 울렸다

특히 박보검은 "3분 안에 가진 걸 보여줘야 하는 가수들의 무대를 보면서 많이 배웠다. 초심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마지막 멘트 하기가 아쉽고 섭섭하다. 최장수 MC가 되지 못해 속상하지만 그래도 언제 어디서나 '뮤직뱅크'를 응원하겠다"는 내용과 함께 장문의 하차 소감을 읊었다.

박보검은 '뮤직뱅크' MC를 맡는 중 tvN '응답하라 1988'에 출연하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인기가 치솟으면서 올 초 하차설이 불거졌지만 박보검 측은 "할 수 있는 데까지 MC를 맡고 싶다"고 하차설을 부인했고 이후 근 6개월간 출연을 지속했다.

박보검은 지난 2월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도 아이린과 '뮤직뱅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뮤직뱅크' 초반에는 서먹서먹하고 어색했지만 아이린 씨가 옆에서 많이 도와주고 맞춰줬다. 쉴 법한데도 시간을 내서 도와주니 고마웠다. 많이 친해졌다"고 얘기했다. 또, "'뮤직뱅크'를 통해 대담한 부분, 용기, 순발력이 많이 생긴다"며 "출연 가수 분들을 보면서 많이 느낀다. 3~4분 만에 가진 매력을 다 보여줘야 하는데, 그런 걸 보면서 저도 더 열심히 해야 한다고 느낀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박보검은 아이린과 함께 지난해 5월 1일부터 '뮤직뱅크'를 진행해왔다. 박보검은 오는 8월 방송 예정인 KBS2 '구르미 그린 달빛' 촬영에 한창이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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