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 티저가 화제다. © News1star / 'W' 티저 캡처
서울=뉴스1스타) 장아름 기자 = 'W-두 개의 세계'의 티저가 공개됐다
MBC 새 수목드라마 'W-두 개의 세계'(극본 송재정, 연출 정대윤, 이하 W) 측은 24일 네이버 TV 캐스트를 통해 두 번째 티저를 공개했다. '두 개의 세계 닿을 수 없는 그 곳'이 하나가 돼버린 이번 티저에서는 이종석, 한효주 두 배우의 케미와 판타지 멜로가 물씬 느껴져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인다.
공개된 두 번째 티저에서는 이종석과 한효주가 한 곳에 서서 서로를 바라보고 있다. 하지만 이들을 둘러싼 주변은 각각 다른 세상으로 보인다. 하나의 창을 통해 서로를 볼 수 있으나 서로에게는 갈 수 없는 상황. 강철(이종석 분)이 주먹을 두드리며 창을 부수려 하지만 그렇게 되지 않는다. 좌절한 강철에게 연주(한효주)가 손을 내밀고 두 사람의 손바닥이 마주 닿자, 두 개의 다른 세상은 무너지고 하나가 된다.
특히 "꼭 찾아야 돼. 아무래도 이 여자가 내 인생의 키를 쥔것 같으니까"라는 강철의 강렬한 대사가 'W'의 의미와 드라마 전개에 더욱 궁금증을 유발시킨다.
한편 'W'는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서 스타일리시한 연출을 보여준 정대윤 감독과 특유의 상상력으로 대중을 사로잡은 드라마 '나인'의 송재정 작가의 작품으로 2016년 최고 기대작으로 떠올랐다.
서울 의문의 천재재벌 강철과 호기심 많은 외과의사 오연주가 같은 공간 다른 차원을 교차하며 벌이는 로맨틱 서스펜스 멜로인 'W'는 '운빨로맨스'의 후속으로, 내달 20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