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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 Talk]'대응 無' 홍상수·김민희, 풍문도 맞고 보도도 맞을까



홍상수, 김민희의 불륜설이 제기돼 충격을 안겼다. © News1star DB



(서울=뉴스1스타) 장아름 기자 =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의 불륜설로 인한 파장이 좀처럼 수습되고 있지 않고 있는 분위기다. 이들은 21일 한 매체의 보도에 의해 불륜설에 휩싸였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에서 감독과 배우로 만났다가 연인으로 발전했다. 홍상수 감독이 지난해 9월30일 아내와 딸을 뒤로 하고 집을 나가 현재까지 돌아오지 않고 있다는 보도도 충격을 더했다. 여기에 홍상수 감독이 스캔들 파문을 예상하고 해외에 나갔다는 이야기도 전해졌다.

이 같은 불륜설이 점차 더욱 큰 논란을 낳고 있는 이유는 두 사람이 이에 대응하지 않고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기 때문이다. 사실상 암묵적으로 불륜을 인정한 것이 아니겠느냐는 기사도 있었고, 이에 누리꾼들은 가정이 파탄났다며 분노했다. 보통 논란이 일면 소속사를 통해 해명의 입장을 전달하고 정황을 해명하는 것이 순서이지만 김민희는 홍상수 감독과 해외 체류 중인 데다 소속사가 없고 측근들과도 연락이 되고 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보통 당사자들이 입장을 전달하지 않으면 각 매체들은 추측성 보도도 자제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이번 사안은 여느 논란과는 다르다는 분위기다. 영화계에서는 "터질 게 터졌다"는 반응을 보였고, 이들과 가까운 측근들의 증언도 불륜설에 힘을 실었다. 아직까지 당사자들의 입장이 표명되지 않은 상황임에도 업계에서는 불륜 추측 기사가 성급한 처사라고 여기지 않고 있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대중들은 '풍문'으로만 떠돌던 두 사람의 불륜설이 보도가 되자 충격을 금치 못하고 있다. 오래 전부터 증권가 정보지를 통해 이들의 불륜설이 제기되기도 했지만, 정보 왜곡과 재가공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었기 때문에 심각하게 여기지 않았던 이들이 대부분이었다. 준공인 격인 김민희가 불륜설에 휩싸인다는 사실 자체가 대중들에겐 믿기 어려운 소설과 같았기 때문이기도 했다.

때문에 이들의 불륜설이 논란으로만 남을지, 새 국면을 맞을지 영화계 안팎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풍문이 공식적으로 기사화됐을 때의 파장은 그 어느 때보다 크다. 풍문이 공신력을 확보했기 때문이다. 풍문을 일찍이 접한 대중들은 사안에 더욱 촉각을 곤두세울 수밖에 없다. 연예계가 성 스캔들과 음주운전 등 논란으로 얼룩진 가운데 불륜설은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데 정점을 찍은 셈이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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