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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부터 김민희까지, 팩트와 무관한 치명타



박유천(왼쪽)과 김민희가 불미스러운 일로 대중들에게 질타를 받고 있다. © News1star DB



서울=뉴스1스타) 장아름 기자 = 연예계가 갖은 논란으로 들끓고 있다. 희대의 성(性) 스캔들부터 불륜설까지, 자극적인 논란들이 연예 메인 뉴스를 장식하고 있는 것. 게다가 그 주인공은 연예계에서 오랜 시간 활동하며 자신들만의 필모그래피를 성실하게 쌓아온 인기 배우들이라는 점에서 대중들의 충격은 클 수밖에 없었다.

이슈의 당사자인 박유천과 김민희는 논란에 대해 스스로 인정한 적도, 해명한 적도 없지만 사회에 물의를 일으켰다는 사실 만으로도 대중들에게 질타를 받고 있다. 팩트와 무관하게 비난을 받고 있는 것이다. 이들이 각각 무고하다는 사실이 드러날지라도, 이미 사회적으로 낙인이 찍힐 가능성이 높다.

박유천은 지난 10일 20대 유흥업소 직원 A씨로부터 성폭행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 이 여성은 박유천이 지난 4일 서울 강남구 한 유흥업소 화장실에서 자신을 성폭행했다고 주장했다가, 15일 돌연 고소를 취하했다. 이에 박유천 측은 무고죄로 해당 여성을 고소하기에 이르렀다.

박유천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지난 20일 "박유천 법률 대리인이 첫 번째로 박유천을 고소했다가 이를 취하한 여성 A씨를 대상으로 오늘 서울 강남경찰서에 공갈·무고죄 혐의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박유천 측이 고소한 내용에 따르면 해당 여성은 박유천에게 10억원의 합의금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박유천 고소를 취하하고 외려 박유천 측이 A씨를 무고죄로 고소한 상태이나, 성관계 여부 등 수사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성폭행을 했느냐, 안 했느냐에 대한 진위 여부보다 업소 출입이나, 여성과의 관계 진실 등이 대중들이 더욱 관심을 갖고 있는 부분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연이은 줄고소 역시 박유천을 향한 깊었던 팬심도 돌아서게 만들었다. 지난 16일에는 B씨가, 그리고 17일에는 C씨와 D씨가 각각 박유천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해 사회에 충격을 줬다. 준공인인 연예인의 연이은 스캔들은 사회에 도덕적 타격을 입혔고, 경찰은 많은 인력을 투입한 전담 수사팀까지 꾸려 수사 중이다.

김민희는 21일 불거진 홍상수 감독과의 불륜설에 대해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이날 불륜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로 만났다가 연인으로 발전했다. 또 일부 매체는 홍상수 감독 아내의 말을 빌려 지난해 9월30일 홍상수 감독이 아내와 딸을 두고 집을 나갔다가 현재까지 돌아오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현재 해외에 체류 중으로, 이와 관련해 해명을 듣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특히나 김민희는 오래전부터 홍상수 감독과 각별한 사이라는 소문에 휩싸인 바 있다. 매체 보도로 해당 소문은 공신력을 얻으면서, 더욱 설득력을 얻은 셈이다. 게다가 홍상수 감독의 가족과 측근의 증언까지 더해지며 김민희는 더욱 치명타를 입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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