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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빨로맨스' 기한 넘긴 황정음, 결국 류준열 떠났다(종합)



'운빨로맨스' 황정음이 류준열을 떠났다. © News1star / MBC ' 운빨로맨스' 캡처



(서울=뉴스1스타) 강희정 기자 = '운빨로맨스' 황정음이 호랑이띠와 자야 하는 기한이 끝났다. 망연자실한 황정음은 이후 체념하고 새로운 길을 가기 시작했다.

15일 오후 10시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 7회(극본 최윤교/연출 김경희)에서는 심보늬(황정음 분)가 결심하고 제수호(류준열 분)의 회사를 떠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더불어 보늬는 동생 심보라(김지민 분)도 퇴원시키기로 했다.

이날 심보늬는 동생 심보라(김지민 분)이 걱정돼 찾아간 병원에서 수호를 마주쳤다. 점쟁이가 말한 기한이 끝나는 날 밤이 됐지만 호랑이띠 남자와 하룻밤을 가지지 못한 보늬는 안좋은 예감을 느끼며 간호사에게 동생을 재차 부탁하고 길을 나섰다. 수호는 보늬에게 우산을 씌워주는 등 걱정했지만 보늬는 망연자실한 상태였다

포장마차에서 술에 취한 심보늬는 자신을 따라온 제수호에게 "도와줄 거면 필요할 때 도와줬어야지. 한 번만 도와달라고 애원했지 않냐"라고 말했지만 제수호는 "그랬으면 뭐가 달라지냐"며 설득을 시작했다. 결국 심보늬는 "그만 좀 하라고!"라며 말을 잘랐다.

이에 제수호는 "아까 그 미친 놈들한테 걸려서 몰카로 찍혔음 어떡할 뻔했냐"고 걱정했지만 심보늬는 그 사실을 알고 있는 제수호에게 더욱 화를 냈다. 심보늬는 "신고, 대표님이 했냐. 몰카가 뭐! 사람 목숨이 달려 있엇다고. 우리 보라 살릴 수 있었다고!"라고 악을 썼고 제수호는 결국 심보늬의 팔을 잡아 끌었다. 제수호는 "갑시다. 아직 시간 안 됐잖아. 내가 그 소원 들어줄게"라고 말했다. 이후 제수호는 심보늬를 자신의 집으로 데리고 와 재웠다.

그 시각 최건욱(이수혁 분)은 시간이 늦도록 보이지 않는 보늬 때문에 버스 정류장에서 목을 빼고 기다렸다. 하지만 올 기미가 보이지 않자 걱정에 휩싸였고, 결국은 보늬와 건욱의 하룻밤까지 상상하며 괴로워했다. 이런 건욱을 보고 한설희(이청아 분)는 "너 보늬 좋아하냐"라고 물었다. 건욱은 "내가? 보늬 누나를?"이라면서 의아하게 반응했지만 걱정을 지울 수 없었다.

다음날 건욱은 '제제' 회사를 찾아왔다. 줄곧 심보늬가 제수호와 하룻밤을 보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에 사로잡혔던 건욱은 결국 제수호에게 직설적으로 '심보늬와 함께 있었냐'라고 물었다. 제수호는 곧이 말하는 대신 "오지랖이 넓다"며 "친누나 사생활까지 간섭하냐. 지금 개리 캐릭터가 별로다"고 일침했다.

한편 심보늬는 "그동안 감사했다. 앞으로는 이럴 일 없을 거다. 건강해라'고 대뜸 작별 인사를 남겼고 제수호는 회사에 오지 않는 심보늬 때문에 불안에 휩싸였다. 심보늬는 결국 회사를 그만두고 동생 심보라도 퇴원시키기로 결정했다. 심보늬는 새벽 같이 회사에 가서 집을 빼왔고, 이달님(이초희 분)을 통해 봉투 하나를 전달했다. 보늬의 이별편지가 들어 있었다. 제수호는 심보늬가 자살기도를 하러 간다고 확신, 최건욱과 함께 보라가 있는 병원으로 향했지만 이미 보늬와 보라는 떠난 상태였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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