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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현우 주연 '병구', 日 후쿠오카 독립영화제 대상 쾌거



'병구'기 후쿠오카 독립영화제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 News1star / 영화 '병구' 포스터



배우 서현우 주연 독립영화 '병구'가 오는 8월25부터 9월4일까지 열리는 일본 후쿠오카 독립영화제에서 대상 수상 영광을 안았다

후쿠오카 독립영화제는 최근 "형슬우 감독이 연출하고 서현우, 김이정이 주연을 맡은 독립영화 '병구'를 올해의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서울독립영화제에서 첫 선을 보였던 '병구'는 4월 봄 혼자 사는 여자 민지가 집안 분위기를 바꾸려 무거운 가구를 옮기다 힘에 부쳐 여러 남자들에게 도움을 청하지만 거절당하자 어쩔 수 없이 친하지도 않은 찌질한 병구를 부르게 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와 남자의 순정을 깨닫게 되는 내용을 그리는 작품이다.

이번 수상과 관련해 후쿠오카 독립영화제 측은 "독립영화는 예산과 인력 등으로 할 수 있는 일이 한정 됐다고 생각하지만 표현 할 수 있는 것은 절대 한정되지 않았음을 강하게 느끼게 한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2015년 서울독립영화제 심사위원 이었던 이해영 감독은 '병구'가 그 당시 수상을 하지는 못했지만 영화제가 끝난 후에도 '병구'라는 작품과 '병구'를 연기한 배우 서현우가 뇌리에서 지워지지 않아 한국영화베이터베이스 사이트에 특별히 따로 언급하고 기록해둔 작품이라 하기도 했다.

형슬우 감독은 "소박하지만 즐겁게 찍은 작품인데 해외 관객에게 소개가 되고, 그 뿐만 아니라 상영과 함께 수상까지 하게 돼 더할 나위 없이 기쁘다"고 말하며 "누구보다 신뢰하는 배우 서현우, 김이정이 이번 작품을 통해서 더 많은 관객들에게 기억됐으면 좋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서현우는 "'병구''는 병구라는 새로운 캐릭터를 스스로 실험해 볼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며 "배우라는 직업을 선택함에 있어 행복과 감사함을 알게 해준 작품이다. 무엇보다 허물없이 소통해준 형슬우 감독님과 김이정 배우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서현우는 최근 영화 '터널', '7년의 밤', '죽여주는 여자'와 드라마 '대박' 촬영을 마쳤다. 현재 배성우, 오만석 등과 함께 출연하는 '트루웨스트' 공연을 위해 매진하고 있으며 '트루웨스트'는 오는 6월 말 대학로에서 공연된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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