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이 변지민 작가의 그림에 뿔이 났다.11일 오후 6시 20분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변지민 작가가 유재석의 얼굴을 그리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유재석은 변지민 작가를 소개하며 소녀 감성이 짙은 그림체, 꽃미남을 주로 그린다고 밝혔다.
하지만 멤버들은 "예뻐야 예쁘게 그리지"라며 타박했다. 유재석은 "완전 진짜 대박으로 그려달라"고 부탁했다.
그러나 점점 완성돼가는 자신의 얼굴을 보며 유재석은 당황해 "장난치시는 거죠?"라고 물었다. 그는 "외계인 그리는 거냐", "콩나물 아니냐"며 불만을 토로했다.
이어 "이런 대접은 처음이다. 이럴 거면 내가 그린다"라고 분노해 웃음을 자아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