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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어 마이 프렌즈’ 고현정♥조인성, 이제 아픔은 그만



‘디어 마이 프렌즈’ 고현정, 조인성이 사랑을 확인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극본 노희경/ 연출 홍종찬) 10회에서는 사고 후 3년 만에 다시 만난 박완(고현정 분)과 서연하(조인성 분)의 애틋 로맨스가 펼쳐졌다. 

이날 박완은 서연하를 만나기 위해 슬로베니아로 갔다. 설레고 떨리는 마음으로 찾아갔지만 박완의 기대와 달리 서연하는 냉담하게 그를 맞이했다. 하지만 박완은 자신과의 추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서연하의 모습을 확인하고 눈물을 쏟아냈다. 서연하는 그런 박완을 꼭 안아줬다. 18시간 밖에 걸리지 않는 거리였지만 돌아오기까지 3년이 걸렸다. 박완은 “오는 게 너무도 쉬웠다”며 서연하의 품에서 엉엉 울었다. 

짧은 만남 뒤 이별이 찾아왔다. 서연하는 다시 박완을 기다리며 자신의 다리를 원망하고 싶지 않았기에 돌아온다는 박완의 약속을 거부했다. 그러나 3년 전과 달리 박완에게는 확고한 마음이 있었다. 박완은 서연하에게 “장애인은 절대 안 된다는 엄마한테 당당히 말할 수 있게 열심히 살고 있어”라고 당부했다. 서연하는 다시 한 번 박완을 기다리기로 결심했다. 

박완과 서연하의 애틋한 로맨스 뿐 아니라 조희자(김혜자 분)와 이성재(주현 분)의 황혼 로맨스도 있다. 조희자와 이성재는 지나온 세월을 얘기하고, 서로의 속마음을 꺼내놓으며 가까워졌다. 해돋이를 보며 손을 마주 잡고 “지금까지 살아 있어줘서 정말 고맙다”, "지금만으로도 좋다”고 말하는 두 사람은 잔잔한 감동을 전했다. 

복수의 서막이 오른 문정아(나문희 분)와 오충남(윤여정 분)의 이야기는 흥미진진한 전개를 예고했다. 문정아는 사돈에 팔촌까지 부른 거창한 제사를 마지막으로 남편 김석균(신구 분) 몰래 집을 떠났다. 오충남은 아픈 자신을 내팽개치고 거짓말까지 한 박교수(성동일 분) 등 젊은 친구들에 대한 복수심에 이를 부득부득 갈았다. 화끈한 성격을 자랑하는 오충남의 복수가 어떻게 펼쳐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디어 마이 프렌즈’는 매주 금, 토요일 저녁 8시30분 방송된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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