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마동석이 영화 '굿바이 싱글'에서 호흡을 맞춘 김혜수를 언급했다. 마동석은 12일 오후 3시45분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 스타ting에 출연해 "김혜수보다 내가 한 살 어리다"고 말했다. 리포터 박슬기가 "(마동석이) 오빠 같다"고 하자 마동석 역시 "그렇다. 누나라고 하면 김혜수가 별로 안 좋아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혜수는 영화 촬영 후에도 마동석의 드라마 촬영장에 간식차를 보내는 등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 마동석은 방송을 통해 "감사드린다"며 김혜수를 향해 인사했다.
한편 '굿바이 싱글'(감독 김태곤)은 대한민국 대표 독거스타 주연(김혜수 분)이 대국민 임신 발표를 하며 벌어지는 코미디 영화다. 마동석은 극 중 고주연의 오랜 친구이자 스타일리스트 평구 역을 맡았다. 오는 29일 개봉.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