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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빨로맨스', 류준열 '보늬앓이' 이대로 끝나나(종합)



류준열이 자신과 자려는 황정음의 진짜 이유를 알고 분노했다. © News1star/  MBC '운빨로맨스'


류준열이 자신과 자려는 황정음의 진짜 이유를 알고 분노했다. 내내 그녀 때문에 가슴 졸이던 것과는 180도 달라진 모습이었다

8일 밤 10시 방송된 MBC '운빨로맨스'(극본 최윤교/연출 김경희)에서는 심보늬(황정음 분)가 제수호(류준열 분)에게 "나랑 자자"고 말했다가 후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심보늬는 제수호에게 "말만 예쁘게 잘하면 100점일 것 같다"고 하면서 "그거 지금 써버리면 안돼요? 1시간 30분. 오늘 나하고 자자"고 고백했다. 그러나 제수호는 몹시 당황했다.

같이 있어주면 계약연애는 없던 걸로 하겠단 심보늬에게 제수호는 "남자, 여자로 자자는 거냐"며 처음부터 그것이 목적이었냐고 따졌다. 심보늬의 상황을 모르는 그는 "남자에 환장했냐"고 따져물었다

이후 심보늬는 소꿉친구 최건욱(이수혁 분)을 만났다. 최건욱은 "그 사람 호랑이띠냐. 호랑이띠 남자랑 자라고 점쟁이가 그랬냐"며 어이 없어 했고 심보늬는 "너도 내가 미쳤다고 생각하지?"라고 응수했다. 보늬는 그래야 심보라(김지민 분)가 깨어날 수 있다며 지푸라기라도 잡으려는 자신의 심정을 털어놨다.

최건욱은 테니스장으로 심보늬를 데려가 "머리가 복잡할 때는 몸을 움직이는 것이 최고"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공을 치며 뛰고 땀을 흘렸다. 그러다 심보늬가 넘어졌고 그는 괜찮다고 하면서도 눈물을 터뜨렸다.

이후 심보늬는 호텔에서의 일을 책임지기 위해 사직서를 준비했다. 제수호는 의식하지 않으려 했지만 자꾸만 신경쓰이는 심보늬 때문에 난감해했다

죄송해서 얼굴을 못보겠다는 심보늬에게 제수호는 "여긴 더 이상 볼 일 없다 이거냐. 혹시 미련이 남았다거나 다른 꿍꿍이 같은 거 있나"라고 물었다.

심보늬는 "마음이 너무 급해서 실수했다"며 사과했고, 제수호는 "도망을 가시겠다?"라며 "개리 초이 잡아와라. 우리 모델 수락하게 만들어라"며 사직서를 돌려줬다.

그러나 결국 이날 제수호는 심보늬의 본심을 알게 됐다. 점쟁이 때문에 자신과 자려 했다는 사실을 알고 "왜 이런 미친 짓을 하는 거냐"며 분노했다. 이때 건욱이 나타나 제지했지만 심보늬는 제수호를 미안해서 그냥 못 보내겠다며 따라갔다

이날 방송에서는 감정이 없던 제수호가 심보늬 때문에 마음에 혼란을 겪고 서로 눈치를 보며 밀당을 벌이는 모습이 재미로 작용했다. 그뿐 아니라 심각하게 엇갈린 제수호와 심보늬의 관계가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지도 궁금증을 자극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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